그레고리 맨큐 <청년을 위한 경제학> 4강 리뷰

청년이 묻고 맨큐가 답하다

 

*가상화폐에 대한 견해가 궁금합니다.

- 배당이 없는 자산은 별로 좋은 투자 상품이 아니다.

금도 배당이 없지만 특별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금은 희귀한 원소고 유사한 성질의 다른 자사도 없지만 디지털 화폐는 다르다.

비트코인 총량에 제한이 있다지만 다른 디지털 화폐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니 희소성이 없다.

비트코인은 고유 가치가 없고 배당도 제공하지 않는다. 다른 디지털 화폐도 생겨날 수 있다.

그래서 가상화폐 투자에 회의적이다.

*얼마 전, 한국은 선거를 치뤘다. 포퓰리즘 경제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적절한 수준의 포퓰림증 공약인지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대중의 편향성 1

: 반시장 편향성. 시장의 힘을 의심하는 것이다.

대중의 편향성2

: 반외국 편향성. 이민과 자유무역을 의심하며 국제 교류를 상호 이득으로 보지 않고

해악으로 여기는 것이다.

대중의 편향성3

: 인위적 일자리 창출 편향성.

대중의 편향성4

: 비관주의 편향성.

사람들은 상황이 나빠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역사를 길게 보면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런 편향성을 갖고 있고 정치인도 그걸 알고 있다.

그래서 정책과 표현을 이런 편향성에 맞춰 조정한

이걸 피하는 방법은 교육 뿐이다.

경제학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대중을 교육하는 것이 더 나은 경제 정책을 유도한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

어떤 경제 정책이 좋은지는 유권자가 납득해야 한다.

유권자가 어떤 정책이 좋다고 판단했다면 우리가 뽑는 지도자들은 그 판단을 따르게 될 것이다.

*AI의 고도 발전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있고 경제적 양극화가 불평등이 심화될 것 같은데 이에 맞서서 국가나 개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AI가 불평등을 심화하는 숙련편향적 기술 변화라면 교육의 확대가 훨씬 중요해질 것이다.

AI가 일부 직종을 몰아내도 새로운 직종이 뒤이어 생겨날 것이다.

AI의 발전으로 경제가 발전할 거라고 본다.

 

리뷰

 

질문들은 가상화폐, 포퓰리즘 정책, AI로 인해 일자리 상실로 인한 문제 등에 대한 내용들이 있었다.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본 정책들과 경제 문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경제는 우리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