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영의 <인생은, 음악> 1강 리뷰

사랑 (1) 삶을 변화시키는 음악의 힘

 

음악치료란 훈련받은 음악치료 전문가가 목적과 상황에 맞게 음악을 활용하는 것이다.

음악이 감정의 작용에 정서적로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일으킨다.

음악과 연관된 기억은 특히 해마에서 관장된다.

음악 치료는 음악 감상, 악기 연주,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음악 경험을 활용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클래식은 음악 치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있다.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의 경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삽입되었다.

알게모르게 클래식은 우리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식 중 하나가 라프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생을 마칠 떄까지 음악 안에서 살아가며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이력을 만들어나간다.

내가 듣는 음악이 나를 말해주는 셈이다.

인생의 각 단계가 음악과 어떻게 관련되어있는지 알아보는 여정을 시작해보겠다.

클라라와 슈만의 이야기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실화이기 떄문에 여전히 회자된다.

클라라의 아버지는 나이도 많고 주목도 받지 못하는 슈만과의 결혼을 반대해서 법정 소송까지 벌였는데 재판에서 승소해서 슈만과 결혼했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은 클라라, 슈만, 브람스를 모티브로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남자 주인공이 슈만의 헌정을 피아노로 연주한다.

슈만의 <헌정>은 고난을 뛰어넘은 사랑이 있었기 떄문에 감동을 준다.

음악에서 사랑의 힘을 느끼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곡은 없을 것이다.

리뷰

 

사랑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한 음악을 소개받고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클라라와 슈만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슈만의 헌정을 들으면 더욱 좋겠단 생각이 든다.

영화 <탈주>에서도 클래식 음악이 곳곳에 나와서 독특하고 인상적이었다.

 음악이 마음 속 긴장이나 걱정들을 내려놓게하는 편안함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