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온라인강의 리뷰915 원더월 시온 클래스 챕터 1 리뷰 클래식을 하다 대중음악을 하기 시작할 때 오디션에 나갔는데 계속 합격을 해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을 했다. 부모님은 겸손을 강조하셨었다. 독일 사람들은 겸손의 태도를 그 정도로 중요시하지는 않는데 한국 사람들은 본인들의 능력을 알고있음에도 자만하지 않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여긴다.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자신의 능력에 자만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독일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성격적인 부분이었다. 독일 사람의 문화는 느긋함인데 그런 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독일에 있을 때도 혼자 산책하며 사색에 잠기는게 취미였고 한국에 와서도 공원에 나가서 사색하는 습관을 이어가고있다. 한국어로도 가사를 써봤고 독일어로도 가사를 써봤는데 지금은 영어로 가사를 많이 쓰고있다. 한국어만이 가진 매력도 있다고 생각해서 한국어의 매.. 2023. 3. 26. 원더월 권순관 클래스 챕터 10 리뷰 누군가와 걷는 장면이 생각난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펑펑 울던 날의 기억을 끄집어내면서 MR을 틀어놓고 에세이처럼 글을 써내려간다. 그러다보면 핵심 포인트의 단어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가사를 며칠 동안 정리해보고 정리가 안된다 싶을 때 새벽녘 5~6시에 완성이 된다. 좋은 글과 좋은 가사들을 많이 봐서 더 좋은게 뭘까 생각하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 글 전체를 봤을 때 더이상 고칠 데가 없다싶을 때 가사를 마치는 편이다. 녹음을 꼭 해서 들어보고 필기할 수 있는 노트에 쭉 써놓고 고쳐나가면서 어감을 정리한다. 어감이 정리가 안될 때는 녹음실에서 여러 단어를 불러보면서 결정할 때도 있었다. 어떤 배경을 가지느냐에 따라 '사랑해'라는 단어도 다를 수 있다. 중의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다음 단어를 .. 2023. 3. 25. 원더월 조현아 클래스 챕터 8 리뷰 가사에 코드를 붙이는 작곡 방식 발라드는 가사를 먼저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가사를 살리는 무드를 가져가면서 코드를 소환하는 느낌으로 곡을 쓴다. G키로도 쳐보고 C키, F키들로 다양하게 가사에 맞춰 작업을 한다. 즉석 곡 만들기 bpm 115, 4분의 4박 베이스, 드럼, 일렉트로닉 피아노,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로 4부 구성 멜로디를 즉석으로 입혀본다. 악기녹음을 받는 시간이 1~2주 정도 걸리고 보컬 녹음은 3일 정도 잡는다. 이런 식으로 했을 때, 한 곡이 완성되는데 한 달 정도 걸린다. 심취해서 만든 노래들이 잘된다. 작곡은 그 사람이 가지고있는 감정을 어떻게 그 사람만의 감정으로 특별하게 표현하느냐 이 싸움이다. 이론과 기본기는 아웃소싱이 가능하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작.. 2023. 3. 24. 원더월 권순관 클래스 챕터 9 리뷰 성부 네 파트를 악보화시켜서 깔끔하게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그걸 하기 위해서 성부를 나눠준다. 처음에 라인이 하나씩 시작되는 이유는 스무스하게 들어가기 위함이다. 그러다 화성이 세 개씩 나뉘어진다. 탑라인을 처음에 건반으로 작업을 한다. 화성을 많이 채운다고 풍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라인이 많지않고 옥타브로 간다든가 했을 때 더 음악이 커지고 세진다.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String 작업을 하는게 좋다. 위에서 움직이면 밑에서 받쳐주는게 예술이다. 작곡에서 현악기 구성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다른 악기들 없이 피아노와 현악기들만으로도 노래의 멜로디 선율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발라드 장르의 노래와 현악기의 조합은 특히 더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2023. 3. 23. 원더월 조현아 클래스 챕터 7 리뷰 자기가 이 모든 걸 다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작업실을 작게 만들고 습관적으로 곡을 쓰고 감정이 안좋을 때 곡을 쓰는 용도로 쓰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느끼는대로 표출할 수 있는 능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 작곡을 위한 첫 번째 스텝이다. 노트북으로 글을 쓰는 것과 내 손가락으로 글을 쓰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손글씨로 써내려가다보면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나오면서 더 예쁜 단어들이 추출되기도 한다. 조용한 테이블에서 글을 먼저 쓰는 것을 추천한다. 멜로디와 가사를 한꺼번에 쓴다. 갑자기 떠오를 때 음성메모를 이용하고 곡 작업에 활용하는게 좋다. 나보다 연주를 잘하는 사람을 만나서 주눅들 필요 없이 원하는대로 음악을 하는게 가장 좋다. 작곡을 하고 음악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드리고싶은 말은 음악은 정말 어.. 2023. 3. 22. 원더월 선우정아 클래스 챕터 11 리뷰 내가 해야 될 일이라고 다독이는게 큰 엔진이 된다. 작품에 참여한 스탭들과 연주자들이 붙어서 같이 만들고 연차가 쌓일수록 같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 사람들에게 느끼는 책임감도 있다. 사람들에게 풍성한 감상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스스로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고 프로듀싱과정을 한 번 더 거친 느낌이다. 스스로에게 열려있고 깨어있었으면 좋겠다. 강의를 들으면서 선우정아님의 음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도 듣고 프로듀싱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가 보고있는 드라마의 OST 중에도 많은 음악들을 작업하고 있단걸 알게되서 신기했고 좀 더 귀기울여 듣게 된 시간이었다. 또,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치를 두지말고 여러 다양한 시도를 해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2023. 3. 21. 원더월 선우정아 클래스 챕터 10 리뷰 누군가한테 도망가자고 하는건데 절실한 위로인 것이다. 도망가자고 말해도 떠나도 다시 돌아와야한다는건 서로 알지만 얘기해보는 것이다. 도망가자는 한 마디로 이 곡은 완성되었다고 봐도 된다. 무드는 정통 발라드로 정해놨고 내용은 소중한 사람을 바라보는 고통을 곡으로 옮기고싶다는 생각을 갖고있다가 '도망가자'가 나오니까 청사진이 뚜렷하게 보였다. 내가 선택한 결로 디테일한 프로듀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인식하게 된 선우정아 가수님의 노래가 도망가자라는 곡이라서 더 의미있게 느껴진 강의였다. 스킬을 먼저 생각하지말고 가사를 표현하다가 자연스럽게 스킬이 나오게 해야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노래의 감성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발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2023. 3. 20. 원더월 선우정아 클래스 챕터 9 리뷰 어렸을 땐 90년도 팝스타일의 노래들로 많은 연습을 했다. 숨을 죽여서 남는 힘을 다른 것을 표현하는데 쓰는 스킬을 많이 쓴다. 스튜디오 음원 같은 경우는 귀로 많은 것을 듣고 느끼기 때문에 아낀 에너지를 구강과 혀와 숨 컨트롤에 써서 디테일한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어떤 컨셉과 어떤 결로 이 가사와 곡을 선호할 것인지 생각해보면 한 끗이 다른 Singing을 할 수 있다. 구애라는 곡은 속삭이듯이 숨을 조절하며 노래했다. 느낌을 줄 때 늘렸으면 당기는 부분이 있어야하고 속삭였으면 늘어지는 부분도 있어야한다. 굵직하게 이야기했으면 섬세하게 얇게 내는 부분도 있어야한다. 프레이즈 연습하듯이 연습해야한다. 좀 더 음악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은 장르를 바꿔서 여러가지 해봐라. 재즈 스탠다드 리얼북이라고.. 2023. 3. 19.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1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