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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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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강의 리뷰

EBS 비즈니스 리뷰 원데이 스쿨 50회 리뷰

블레어 2024. 1.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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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해- 나쁜 말만 가슴에 남는다

 

말의 감수성은 엉뚱함이 필요하다.

대학 강의실에서 평어 쓰기라는 것을 하고있는데 하나는 반말로 쓴다는 것이고 서로를 부를 떄 이름만 부르는 것이다.

학생들이 교수의 이름만 부르게하고 서로 반말을 한다.

이 수업으로 얻은 교훈은 벗어나기였다.

내가 가진 애초의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학생드로가 반말을 주고받는다해서 아버지가 되거나 삼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선생이다.

감수성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것이다.

어떤 판단을 할 때 판단의 중심을 타인에게 놓는 것이다.

그건 획득되는게 아니라 그런 방향을 지향하면서 '어떻게하면 저 굶주림에 처한 죄수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지?' 하는 것이다.

*말의 특성

1)경계 짓기

5가지의 과일과 설탕을 어두운 방에서 내 입에 넣어줘었을 떄 똑같이 달다고 해도 맛의 차이를 구별못하는 것은 아니다.

각각이 가진 차이가 소거되고 억압되는 것이다.

 

2)이중성

김밥 안에는 당근, 계란, 깻잎 등이 들어가는데 그걸 '김밥'이라는 단어 하나로 표현한다.

말은 허탈하게 김밥이라는 단어 하나로 지칭한다.

김밥이라고 하는 단어는 뭔가를 드러내주는데 한편으로는 감춘다.

 

3)타자(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아기가 태어났는데 부모가 아기에게 말을 하고 자기들끼리도 이야기한다.

텔레비전에서는 온갖 뉴스가 나온다.

아기 입장에서는 생판 모르는 소음이 들리는 것처럼 느낀다.

아기가 소음 속에서 몇 살 쯤 되면 말을 획득하게된다.

언어의 성립 조건은 타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감수성이란 말해지지않은 말을 보려고하는 것이다.

실제로 말을 할 때 맞닥뜨리는 고민거리는 내가 하고싶은 말읋 할 것인지 상대방이 듣고싶은 말을 할 것인지이다.

그래서 고민해야될 핵심적인 것은 '거리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태도가 필요하다.

첫번쨰는, 도덕적 우위를 논하지말라는 것이다.

나는 옳고 상대가 그르다는 것으로 우위를 정해놓으면 타인에게 저항과 흔적을 남긴다.

두번째는, 나는 약자라는 자세이다.

약자는 지위 고하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비굴하라는게 아니다.

약자는 불이익이 오는 것이고 계속 타인을 의식해야하는 것이다.

세번쨰는, 상대방에 대한 경의이다.

타인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보는게 우리가 자주 빠지는 함정이다.

하나의 정체성으로 그 사람을 다 해석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타인은 수수께끼이다.

타인을 단독자로 보는 것이다.

이 세게에 유일하게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저 사람의 특성이 고유하게 있는 존재로 봐라.

나는 내 말이 그 사람에게 가 닿을 때까지 해야한다.

리뷰

 

내 말이 상대에게 가 닿을 떄까지 해야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말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를 이렇게 이야기한 강의는 처음 들어봐서 신선하게 느껴졌고 말에 대한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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