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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홍이삭의 이삭줍기 6회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홍이삭의 이삭줍기 6회 리뷰

블레어 2023. 12.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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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노랫말은 어떻게 탄생하는가(WITH 민연재)

 

윤민수씨 만나고서 작사를 했었을 떄도 학생이었고

좋아하는 작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었다.

윤민수씨가 가사를 보고 음악을 할 거면 하고 아니면 생활을 찾는게 낫겠다고 얘길 하셨었다.

윤민수씨가 처음에 썼던 곡이 랩 노래였고 그 때를 인연으로 지금까지 오게 됐다.

시크릿가든이라는 드라마 OST의 이유의 원래 가사를 썼었는데 미끄러지고 다른 가사가 채택이 됐었는데

음악을 하거나 너의 삶을 선택하라는 말을 했었고, 오히려 회사를 가고서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ㅈ이 확고해졌다.

 

작곡가 분들은 작업할 때 스튜디오가 있고 환경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작사가들은 그런 부분이 자유롭다보니까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다.

후배들도 전업을 하고는싶은데 언제 전업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

학교에서 작가가가 되기 위해 수업을 받는 개념이 아니다보니까 뒤늦게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작사가라는 것을 통해서 음악 바운더리 안에 들어와야지 하고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둘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유난히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댓글을 정말 많이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안봐야지 하면서도 궁금해서 보기도 한다.

댓글을 살펴보는 이유는 대중 분들을 위해서 음악을 하는 것이고 이 노래가 싫으면 뭐 때문에 그런건지 되돌아보기 위해서다. 타이틀곡과 타이틀이 아닌 곡의 활실한 구분점이 있으면 타이틀곡의 소재를 대중 분들이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구체적인 것은 내용의 구체성이기보다는 뭉뚱그려서 흘러가는 노래보다는 딱 틀이 잡혀있고 싸비, 코러스 부분이 명확하게 들리는 쓰는 방식에 대한 구체성이다.

 2000년 대 초반에 R&B, 발라드 곡들이 긴 제목을 가진게 많았다.
가사를 쓸 때 이 노랠르 부르다보면 머릿 속에 어떤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것을 좋아했다.

가이드 데모를 들으면 어떤 뭉뚱그려진 느낌만 받게된다.

마음이 슬프다, 기쁘다 같이 감정적으로 뭉뚱그려져서 받아들여지게 되는데 멜로디가 주는 마음의 상태를 가사라는 것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는 것에 재미를 많이 느꼈다.

예전에는 코러스에서 메인 멜로디를 찾아서 여기에 뭐가 들어갈까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첫 소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첫 소절을 들었을 때 전체적인 가사의 그림이 느껴질 수 있는지 찾아내려한다.

데모곡과 딱 맞아떨어지는 느김이 들었을 때 뒤에는 풀어가려고하는 편이다.

픽션인 가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쓴 가사들이 있는데 사실은 이런 추억에 관련된 노래이다라고 쓰려했는데 신용재씨도 여자친구와 그런 이야기가 있었고 잘됐을 때 돌아봐달라 하고싶어해서 그게 맞아떨어졌었다.

실화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느꼈고 누구보다도 감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써내려갈 때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는게 장점이고 단점은 실화의 감정도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실화를 사용해서 쓸 때 중요한 점은 수정이다.

그 느낌이 나왔을 때 한꺼번에 다 쓰고 수정 시간을 길게 가지면서 객관적으로 만들어나간다.

대중들을 위한 음악을 하는 거니까 아쉽더라도 그건 잊지 않으려하는 편이다.

리뷰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쓸 때는 수정하는 시간을 길게 가지면서 객관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와닿았다.

또, 실제 이야기를 쓰는 것의 장점은 솔직하게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단점은 그 감정이 제한적이라는 이야기에 공감이 됐다. 작사가는 감성도 풍부하고 어떤 상상이나 생각을 구체적인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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