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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클래스 e 김문경 강의 3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클래스 e 김문경 강의 3강 리뷰

블레어 2023. 11. 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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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이방인, 구스타프말러> 3강 아다지에토

 

말러는 알마와 만난 지 4개얼 만에 결혼을 한다.

그 해 여름에는 말러가 교향곡 5번 전악장을 작곡한다.

말러가 결혼한 것은 42살이었다.

예전 시대에선 늦은 나이의 결혼이었다.

알마는 말러보다 9살이 어렸고 말러가 장인어른보다 나이가 많았다.

말러는 교향곡 5버의 4악장에서 러브씬에 적합한 음악을 만든다.

오로지 현악과 하프만으로 연주되는 오늘날의 필름 스코어 같은 음악이다.

꿈 속에서 유영하듯이 아련한 분위기를 만든다.

헤어진 결심 영화에도 수록된 곡이고 말러와 알마의 사랑이 넘실대는 느낌의 곡이다.

말러는 1904년 교향곡 6번 <비극적> 전 악장을 작곡했는데 타악기를 사용했다.

교향곡 2번의 부활 때 나온 악기는 회초리이다.

이 악기를 연주하면 상당히 탁탁 튀기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다.

교향곡 4번에서는 슬레이벨을 악기로 사용했다.

말러의 6번 교향곡에서는 희한한 것을 많이 썼는데 그 중 하나가 소방울이었다.

다른 종류의 소방울을 불규칙적으로 흔들면 말러 교향곡에서 의도한 소리가 된다.

말러는 소방울이 언제나 독립적으로 들리고 간헐적으로 연주되어야 한다고 했다.

교향곡 6번의 가장 큰 상징이 되는 악기는 나무 해머이다.

이 악기는 절대로 금속으로 하면 안된다.

짧고 힘차게 무거운 울림이 나는 도끼로 내리찍는 음향이다.

말러는 이 음향을 통해 존재만으로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듯한 사운드를 원했다.

리뷰

 

말러가 생활 반경에서 볼 수 있었던 물건들을 교향곡의 악기로 사용했다는 점이 독특했고

그런 행동이 드라마의 음향을 따는 사람들 같다고 느꼈다.

또,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감정에 따라 교향곡을 작곡하기도 했었다는게 솔직하고 감정에 충실한 사람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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