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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의 <인물로 읽는 신약성경> 9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지형은의 <인물로 읽는 신약성경> 9강 리뷰

블레어 2024. 7. 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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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두 탕자

 

작은 아들은 먼 지방으로 가서 방탕하게 살면서 모든 것을 탕진했을 때 아주 궁핍하게 되었다.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라도 먹고 배를 채우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그제서야 제정신이 들어

아버지의 많은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하고 아버지한테

하늘과 아버지에게 죄를 지었으니 나를 품꾼의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하고 말해야겠다고 말한다.

유능하고 똑똑하고 영향 있는 사람한테 재정을 맡긴다.

가룟 유다는 은 30에 예수를 팔아먹었고 베드로는 예수님이 끌려가서 재판을 받을 때 나는 저 예수 모른다고 부인했고 세 번쨰는 저주하면서 부인했다.

둘 다 예수님을 배신했는데 예수님은 후에 돌이켰고 유다는 자기가 잘못한 것을 깊이 자각하고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

둘째 아들은 자각을 했고 다시 일어서야지 하고 굳게 다짐하고 아버지에게로 간다.

아버지는 그에게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췄다.

아버지는 늘 기다리고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반지를 끼워줬다는 것은 아들의 지위를 회복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큰 아들은 종 하나를 불러서 무슨 일인지 물어봤고 종은 아우님이 집에 돌아왔다며 주인 어른께서 살찐 송아지를 잡으셨다고 말했다.

둘째 아들은 가출했다가 돌아왔다.

큰 아들은 화가 나서 집으로 안 돌아간다.

아버지가 나와서 큰 아들을 달랜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에게 나는 이렇게 여러 해를 두고 아버지를 섬기고있고 아버지의 명령 한 번 어긴 적 없는데

아버지의 재산을 다 삼켰던 아들이 오니까 그를 위하여서는 살찐 송아지를 잡으셨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너의 이 이 아우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잃었다가 되찾았으니 잔치를 여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첫째에게도 유산을 남겨줬는데 첫째는 자기가 받은 것을 충분히 자연스럽게 기쁘게 누리는 인생관이 없었다.

예수님은 스토리 텔링의 대가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은 누가복음에 나오는 이야기를 탕자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 이야기에는 사실 두 명의 탕자가 등장한다.

첫째 아들도 탕자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종종 갖는다.

어떤 사람이 잘 못 살고 찢어지게 가난하면 자기들이 노력 안해서 그렇지, 나는 이만큼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 어려운 사람에게 과도한 도움을 주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두 탕자 이야기에는 이런 메세지가 들어있다.

지금 사람답게 살기 힘들 정도로 아주 어려운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끌어안아야한다는 것이다.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은 일단은 먹여야한다.

삶의 상황이 비참한 사람은 일단은 그 상황을 도와야 한다.

예수의 가르침이 인류 전체에게 주는 아주 귀한 메세지가 있는 것이다.

어떤 다른 종교, 어떤 다른 철학, 어떤 다른 사상을 가졌든지 인류 전체가 진정한 사람다움을 성찰하면서 서로를 끌어안는 인류가 되었으면 좋겠다.

리뷰

 

집을 떠났던 둘째 아들만 탕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첫째 아들도 탕자라는 이야기가 큰 교훈을 주었다.

둘째 아들이 떠난 뒤, 아버지가 늘 그 아들을 기다렸었을 거라는 이야기가 마음이 먹먹했다.

떠난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하나님도 잃어버린 자신의 자녀들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계시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애틋함을 느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안고 돕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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