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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홍경표 클래스 챕터 2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홍경표 클래스 챕터 2 리뷰

블레어 2022. 5.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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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홍경표클래스 #촬영감독의역할과시시스템구축

 

촬영감독이라는 호칭에는 그만한 책임도 따른다.

촬영감독은 감독을 서포트해서 영상을 만들어내는 직업이다.

시나리오를 받고 시나리오의 느낌을 감독과 이야기한다.

감독과 생각이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소통을 시작한다.

시나리오를 읽고 분석적으로 이야기할 때도 있고 감성적으로 이야기할 때도 있다.

촬영감독으로서 영화를 하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은 인내심이다.

하루하루 현장에서도 그런 기다림의 연속이고 촬영도 6개월~7개월씩 걸리는 그런 기간에 대해 인내심도 가져야한다.

새로운 작품을 하고싶은 욕구가 있다.

새로운 것을 했을 때 느끼는 쾌감도 있고, 마음에 들만한 장면을 건졌을 때 느끼는 쾌감도 있다.

영화 현장은 마음에 드는 것보다 마음에 안 들었을 때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해서 원하는대로 얻어내는 지가 핵심이다.

현장에는 항상 여러가지 방해 요소가 있다. 그것은 준비를 많이 하는 방법 밖에 없다.

촬영장에는 수많은 변수가 생기는데 오픈 마인드를 갖고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야한다.

반드시 이것을 해야돼 하는 생각보다는 다른 톤이라도 이것이 괜찮구나 하는 변화에 대처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버닝의 혜미가 춤추는 장면도 테스터로 핸드헬드 카메라를 썼었는데 집중이 잘 안 되고 너무 거친 느낌이라

그 자리에서 변동을 주었는데 명장면이 탄생했었다.

영화는 우연히 얻어지고 생각지 못한 공기와 바람들이 담겼을 때 이것이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감독은 일적으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 중의 하나이다.

촬영감독의 리더쉽은 시간과 직결되어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

겁내지않고 시도하는게 정체성이라 생각한다.

도전하는 것도 재미있고 영화 일 자체를 좋아한다.

이 작업을 준비하면서 사진집을 보다보면 그 작품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게 났는데 작품과 작품 사이에서 뭘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않았다.

 

살아있는 것을 느낄 때는 일할 때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영화를 촬영하는 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졌다.

인간관계 때문에 힘든 일들도 생기고 그만두고싶은 순간들도 있지만

그 일을 지속하게 하는 것은 멋진 장면을 건졌을 때 느끼는 희열 같다는 말도

마음에 와닿았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직업인의 자세를 배울만한 점이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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