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카이 클래스 챕터 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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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신이여>

 

리듬의 변화도 있고 음정의 난해함도 있는 곡이다.

악보가 충실히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악보에 충실한 접근보다는 음원을 듣고 스스로 음정을 익혀서 노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은 잘못된 것이다.

대본에 얼마나 충실한가, 악보에 얼마나 충실한가가 가장 선행되어야 할 요건이다.

작곡가가 큰 리듬의 변화를 통해서 반드시 의도하고자 하는 것이 있었을 것이다.

변화의 색깔을 선명하게 가져가야한다.

악보를 철저하게 분석하는게 가장 큰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음성 색깔이 좋지만 악보의 리듬감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정답은 반주 가운데 숨겨져있다.

리듬적인, 테크닉적인 부분도 반주에서 찾을 수 있다.

음악이 어떤 구조로 되어있고, 왜 그렇게 되어있는지를 알아야한다.

소리를 지르는 테크닉을 연마하는 것이다.

소리를 지르기 위한 소리를 지르면 목이 쉰다.

우리가 감정을 갖는다는 것이 첫 번째로 선행되어야한다.

감성에 의해서 소리를 지르게되면 우리의 육체가 준비되어있어서 고성에 의한 긴장감이 몸에 이미 갖춰지게된다.

단어와 단어, 대사와 대사도 하나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조절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템포의 음악을 들어보고 그 노래들을 불러봐서 리듬감을 익혀라.

릴렉스되어있으면서도 두 발이 무대에 붙어있는 것처럼 중심을 잡아야한다.

벤허: 운명

 

다양한 장소에서 홀로 무대에 나와서 노래를 불러야 할 때가 있다.

명확한 의도가 보여지는 뒤돌음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밸런스를 찾아라.

하루의 시작은 전 날 밤에서부터이다.

멋진 넘버를 완성하기 위한 시작은 대사에서부터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감정에 비해서는 차분하게 보였다.

대사에서 이어지는 넘버까지의 사이가 에너지가 사라지면 안된다.

에너지의 길이 꺾이지 않도록 다시 해볼 것.

분노와 복수심에 가득찬게 마음에 지배해야한다.

성량을 크게 하거나 톤을 올릴 수도 있고 호흡을 섞을 수도 있지만

노래의 분노감이 처음부터 보이지않았다.

A에서 A'로 가느냐 B로 가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소리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

감정의 길에 소리를 싣기만 하면된다.

소리를 생각하고있다는 느낌이 보여진다.

이 음을 꼭 낼 필요가 없다.

감정의 끈이 얼마나 이어지느냐의 문제다.

고음을 내냐 안내냐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관객들의 시계는 배우들의 시계보다 빠르다.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적인 리듬감과 악보 해석 능력도 중요하고 감정을 노래와 움직임, 표정에 실어서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