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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작사가 서지음 클래스 챕터 10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작사가 서지음 클래스 챕터 10 리뷰

블레어 2023. 6.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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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수사가 많은 느낌이 있다.

가사가 글처럼 느껴지면 귀에 안들리는 느낌이 있는데 글 같아서 잘 안들렸다.

말처럼 풀어주면 좋을 것 같고 상대를 충분히 인지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이런저런 장면을 떠올렸는데 장면을 넣고싶었던게 느껴진다.

그걸 이 사람한테 얘기하는 것으로 바꾸면 훨씬 잘 들릴 것이다.

또 한 가지 팁은 최대한 짧게 쓰는 것이다.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해서 쫓아다녔는데 이 사람이 나를 오히려 꺼리는 것 같은 현실적인 상황들이 있어야한다.

이런 것들을 가사에 녹여내면 훨씬 더 가사가 좋아질 것이다.

'그래 봐 이 험한 꼴' 이 구절이 좋았고 전체적으로 이런 톤이면 좋을 것 같다.

사냥꾼 컨셉에 너무 몰입했기 때문에 현실을 좀 더 담아서 쓰면 좋을 것이다.

 

가사를 쓸 떄는 좀 더 모험을 해야한다.

'우와~ 기가 막힌다' 할 만한 구절이 한 군데는 있어야한다.

멜로디 하나에 여러가지 가사를 붙여보는 연습을 해보면 좋다.

가사를 수정할 때도 원래 있던 것을 잊어버리고 아예 다르게 수정하는 연습을 해보면 확 트이는 느낌이 들 것이다.

가사를 쓸 때는 거기에 푹 빠져서 다른 글들을 쓰지않고 머릿 속에 담아두고 가사만 쓰는 편이다.

가사를 쓸 때는 정말 미친 듯이 막 쓰고 여기가 약한가 바꿀까 이런 생각들은 검토할 때 한다.

몰입이라는게 연습을 많이 해서 경험이 누적되면 나중엔 좀 더 몰입이 잘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대부분 8~90프로는 가사를 처음부터 쓰는 편이고 작가들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하기싫은 감정이 초기에 와서 고민을 했는데 그냥 인정을 했다.

초반에 많이 달렸고 몰아세워가면서 일을 했는데 일로서 접근을 하게 되었다.

부담감 같은 것도 있을거고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을 것인데 그래도 내가 하고싶었던 일이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일인데 가끔 좋고 뿌듯하고 즐겁기도 하고 작사가라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하고나면서부터는 가사 쓰는게 괜찮아졌다.

 

가사를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을지에 대한 섬세한 코멘트들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현실적인 내용을 담아야한다는 이야기가 와닿았고 노래 가사이기 때문에 글이 아니라 말처럼 써야한다는게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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