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이창희 클래스 챕터 9 영화에서 드라마까지

#이창희클래스 #원더월 #온라인강의리뷰

 

OCN에서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영화와 드라마 중간으로 봤다.

하고나니까 영화와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회차가 58회차였다.

영화를 할 때는 완벽을 추구하려고 하는데 드라마 같은 경우는 조금 부족하게 가서 나머지 부분을 채워나간다.

영화를 했다가 드라마를 하면서 얻은 것은 조금 유연해졌다.

영화는 변수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크랭크인 전 날 잠을 자기 힘들었었다.

걱정했던 것들이 변수가 나오더라도 콘티나 연기의 동선을 바꾸면된다.

드라마를 하다보니 여유가 생기고 유연해져서 그런 점을 가장 크게 배웠다.

누군가한테는 0점이라도 누군가에게는 100점인 작품을 만들고싶다.

영화는 콘티 등을 제작자와 공유하고 그 안에서 찍어야한다면 드라마는 연출자가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다.

드라마를 하면서 개성을 표출할 수 있었던 점이 잘 맞아서 영화에서도 좀 더 과감하게 연출하고싶어졌다.

 

강의를 들으면서 영화 연출과 드라마의 연출의 차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부족한 시간을 메꾸기위해 넣은 장면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시도하는 것에서 무언가 참신함을 만들 수 있고 좋은 반응 또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예기치 못했던 상황들이 왔을 때 그 상황에 좌지우지 되지않도록 여유를 갖는 유연함이 필요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