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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이찬혁 클래스 챕터 3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이찬혁 클래스 챕터 3 리뷰

블레어 2023. 6.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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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슬프고싶어서 슬픈 영화를 많이 보기도하는데 이런 것들은 임시처방이다.

슬픈 영화를 보면서 나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어야하고 많은 경험을 해야하는게 우선이다.

 

계속 들어도 좋은 노래가 더 좋은 곡이라 느꼈고 그렇기 위해서는 소재와 멜로디가 유행을 타면 안된다.

시대를 반영하는 소재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짝하고 사라지는 재미만 들어있는 가사여서는 안된다.

곡으로서의 가치가 오래갈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어야한다.

*소재의 메모와 작사

자기 전에 많이 떠오른다.

휴대폰에 메모를 해놓고 잤는데 다음 날 아무것도 느껴지지않았다.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를 할 때가 있는데

그건 언제봐도 좋은 단어들일 때다.

멜로디가 너무 좋은데 이것에 어울리는 가사가 안 떠오를 때 메모장을 들여다보면 좋은 가사가 나오기도 한다.

꼭 써야될 것들은 계속 나를 찌른다.

 

몇몇 파티를 가면 사람들이 춤을 추는데 평온하게 앉아서 이 파티를 즐기고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쓴 노래가 있었다.

경험을 담은 노래였다.

일단 내가 오늘 어땠는지 써라.

나는 추고싶지않은 춤을 썼다라는 문장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항해> 앨범을 가지고 할 말을 다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내가 이런 이별을 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인터뷰하고싶지않았고 그 앨범을 소개해줄 수 있는 또다른 이야기를 꺼냄으로서 생각의 폭을 넓혀주자고 생각해서 소설을 쓰게되었다.

소설은 앨범을 쓰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않아서 익숙하게 작업을 했다.

노래를 쓸 때 영감을 받는 것처럼 책쓰기 좋은 영감이 찾아온다.

항해 수록곡 중 물 만난 물고기란 곡이 있는데 소설 제목도 똑같이 물 만난 물고기다.

소설에다 정답을 쓴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는 이야기를 써나갔다.

물 만든 이야기 소설 안에서는 여자주인공 혜아가 바다에 뛰어들어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자의적인 죽음이다.

혜아라는 캐릭터 자체가 사람 형태로 나오지만 남자주인공한테 오는 영감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그런 내용을 소설로 쭉 풀어냈고 그 함축본이 노래 물 만난 물고기이다.

 

영감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았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놓치지않고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들을 토대로 무언가를 계속 써나가는 시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어야한다는 말에 공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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