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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심현보 클래스 챕터 14 리뷰 본문
가사를 쓸 때는 보이지않던 것들이 다 쓰고나서 음악과 함께 듣다보면 또 보이는 것들이 생긴다.
가사를 다 쓴 다음에 종이로 프린트를 해서 마지막에 한 번 보는데 그렇게 보면 가사가 그림처럼 보인다.
주어가 너무 자주 들어가는지, 축약할 수 있는 단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의도와 관계없이 중복된 부분들을 생략해내는 과정을 거친다. 퇴고는 최대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서 마무리하는 단계이다.
퇴고하면서 중요한 부분이 제목이다.
가사를 다 쓰고나서도 제목이 정해지지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사를 쓴 사람한테는 끝까지 숙제를 남겨놓는 것이다.
퇴고과정까지도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다.
제목은 상품의 포장 같은 거라서 포장이 근사하면 그 상품을 사고싶은 생각이 들도 곡을 함축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제목을 정하지않고 썼다면 끝까지 고민을 해봐라.
제목 정하기가 메인 아이디어-모티브가 정해졌던 때에 정해졌다면 고민할 필요는 없다.
잘 지어진 제목들은 곡을 듣고싶게 만들고 음원 사이트에서 제목만으로 곡을 보니까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효과도 있고 같은 곡도 더 좋게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노래에 존재감을 준다.
성시경의 <다정하게 안녕히>는 제목을 먼저 정한 경우였다.
헤어지는 마당에 다정할 일인가 싶겠지만 다정하게 헤어질 수 있을까 하는 출발점이 있던 곡이었다.
상반된 감정이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지고 이 문장에서 노래가 완성되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고 쓴 곡이었다.
1절에 보면 아프지만 안녕히라는 가사가 나오고 2절에 아프지만 다정하게 안녕히라고 설명한다.
마냥 다정한 것이 아니고 아프지만이라는 말이 선행된다.
의미나 감정이 확장되는 것이다.
헤이즈의 '일기'는 가사가 다 써지고 완성된 가사에 제목이 붙은 경우이다.
후렴부에 배치했던 하루에 하나씩 가사를 보고 그런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고
일기라는 제목을 만들기로 했다.
제목을 정하는 첫 번째 방법
-가사 전체의 내용을 함축해서 그것을 대표하는 한 단어 혹은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ex)서른 즈음에
2번째 방법
- 내용의 일부를 따다가 제목으로 쓰는 것.
이 경우에도 가사의 도입부를 가져오는 경우, 후렴을 가져오는 경우, 혹은 엔딩 부분을 가져오는 경우
등으로 세분화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다른 파트들의 일부를 제목으로 차용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 부분의 문장이나 언어가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배치하려는 위치에 배치하지 못한 경우이기도 하다.
EX) 이수영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라는 가사가 2절에 나온다.
2절 verse 부분을 가져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의뢰받은 가사가 클라이언트의 마음에 들어야한다.
가사가 다시 돌아오면 수정과 리터칭을 하면된다.
모세의 <사랑인걸>도 클라이언트의 요청으로 제목을 바꾼 경우였다.
퇴고할 때 어떤 부분을 생각하며 해야하는지와 제목을 정하는 방식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구체적인 예시들을 토대로 설명을 들으니까 좀 더 이해하기가 수월한 느낌이었다.
조금 더 만족스럽고 완성도있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이런 퇴고과정은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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