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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양진모 클래스 챕터 5 Perspective 2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양진모 클래스 챕터 5 Perspective 2

블레어 2022. 5. 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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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양진모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편집에 대한 연출자와의 조율

 

주로 감독님들이 많이 물어보신다.

대부분의 감독님들은 원래의 러닝타임보다 넘치게 찍어오신다.

심한 경우, 찍어놨던 캐릭터를 없애는 경우도 생긴다.

 

시나리오 읽을 때 주안점

- 내가 재밌게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새로운 관계와 작품을 할 때는 내가 흥미가 있는지, 내가 이 이야기를 잘 조립할 수 있느냐를 본다.

내가 재미가 없으면 관객들도 재밌게 안 볼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끌림이 있어야 그 영화를 편집할 때 더 애착을 갖게되는 편이다.

자신이 없으면 작품을 맡지 않기도 한다.

 

부산행은 본편 편집과 현장 편집을 함께 맡기로 했었다.

시나리오에서 일반 좀비 영화와 다른 차별점들이 보였었다.

그게 흥미로웠고 좀비 영화의 팬이었고 연상호 감독님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어서 흔쾌히 참여했다.

 

영화의 시작은 시나리오로 출발을 하는데 편집 단계에 오면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

촬영을 하면서 시나리오가 조금 바뀌기도 하고 편집을 하면서 한 번 더 수정이 되기도한다.

찍어온 소스의 가능성을 최대한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편집을 할 때는 시나리오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편집자로서의 감이 편집 기술보다 더 중요하다.

관객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하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한다.

 

영화도 상연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관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시나리오가 재미있고 흥미가 생기면 그 작품을 하기로 한다는 편집감독님의 이야기가 와닿았다.

자신이 잘 살릴 수 있는 자신이 생기는 작품을 맡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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