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심현보 클래스 챕터 12 리뷰

문어체는 예술성과 시적인 표현에 쓰이고 딱딱하고 덜 자연스럽다.

구어체는 일상어와 대화로 이루어진다.

 

간단한 가사의 형식들

1)스토리형

감정이나 마음보단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가사 형식.

에피소드 중심(잘못된 만남, 운명)

 

2)독백형, 대사형

스스로에게 혹은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는 형태의 가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

생각과 감정의 전달 위주(대부분의 노래들)

 

3)대화형

상대방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형태의 가사.

보통의 경우 듀엣.

주고받는 형식(썸)

 

4)편지형

상대방에게 편지나 글로 마음을 전하는 형태.

글을 읽는 듯한 느낌(밤편지)

 

5)열거형

하나하나 소리를 열거해 스토리를 만드는 형태.

예시를 통한 일반화(10가지 이유 등등)

부사와 관형어('어떻게'와 '어떤')

 

성시경<너의 모든 순간>

 

이윽고-부사

빈틈없이 행복해-부사

남김없이 고마워-부사 활용

나는 있잖아-일상어

 

박정현 <위태로운 이야기>

 

작사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을 멜로디 위에 가사로 구현해놓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부사와 관형어를 가사에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와 가사의 형식들에 대해 알아본 시간이었다.

문어적인 표현은 말로 잘 하는 표현들은 아니지만 가사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이지않는 감정들을 이러한 부사와 관형어를 통해 구체적으로 와닿게 표현할 수 있다는게 언어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