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김준수 클래스 챕터 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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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는 사람의 피를 갈망하고 엄청 힘이 세다는 점도 있지만 드라큘라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고 4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여인을 바라봤던 러브스토리가 주가 되어 다뤄지는 작품이다.

리프라이즈가 있으면 그 멜로디가 더 기억에 남게 된다.

드라큘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드라큘라라면 어떤 표현과 억양과 어조를 하고 어떻게 노래를 할까? 하고 생각했다.

드라큘라는 기본적으로 판타지적인 허상의 캐릭터이다.

자율적이고 다양한 것을 시도해볼 수 있는 반면 어렵기도 하다.

사람의 걸음걸이랑은 좀 다르게 사뿐사뿐 걷는 느낌으로 곧은 자세를 유지하려했고

정적이고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기차 씬에서 애드립을 했다.

드라큘라가 인간적이지 않은데 미나에게 하는 농담 조차도 인간적이지 않다.

드라큘라다움과 인간적인 것을 보여주려고하는 노력을 한 번에 보여주는 중요한 씬이라고 생각해서

그 씬을 다양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일반적인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많은 고민과 노력이 따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에 대한 접근과 노래 해석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