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신영숙 클래스 챕터 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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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은 16세부터 60대까지 연기를 해야해서 나이에 대한 변화가 분명히 보여져야하는 역할이었다.

상황 속에서 감정을 연기하면 시간의 흐름은 저절로 보여지는 것이다.

일부러 목소리 변화를 작위적으로 만들려고하면 관객들이 마음이 멀어질 것이다.

16세 때의 연기는 비브라토를 빼고 깨끗한 목소리로 연기하려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클래식적인 발성으로 노래를 했다.

 

나는 나만의 것

1절 마지막 부분- 엘리자벳이 자유를 갈망하는 것을 보여주는 구절이다.

진성은 가성처럼 소리를 내라.

두성까지 같이 섞이면 밸런스 있는 소리가 나온다.

 

자유!라고 외치는 음정- A 플랫음정.

가성은 진성처럼.

가슴에 입이 있는 것처럼 소리를 내라.

 

곡 초반 부분은 아직 나이가 어린 때이다.

 

간주가 지난 2절부터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2절을 부른다.

조금 더 강한 목소리로 노래할 것.

 

3절에서는 순수한 자유를 원하는 밝은 모습으로 마무리.

 

영숙배우님이 발성을 노래에 접목해서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자유자재로 발성을 바꾸는 모습이 신기하고 멋있었다.

나잇대별로 연기한다고해서 목소리를 일부러 변형시키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는 말에도 공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