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리뷰

무슈 장은 어떻게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을 산 거냐는 질문을 듣고 자신의 전임자였던 무슈 구스타프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슈 구스타프가 만났던 여자가 죽기 전 유언장으로 그림을 남겼는데 구스타프가 그 집을 다녀간 다음 날 여자는 살해되어 용의자로 구스타프가 잡히고 무슈 장은 그와 같이 빼돌렸던 그림의 위치를 여자친구에게 알려준다.

제로의 여자친구인 아가사는 빵집에서 일했는데 케익 안에 바닥을 팔 도구를 숨겨서 그것으로 구스타프는 감옥 탈출에 성공한다.

시대마다 달라지는 화면비율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구스타프가 위기 속에서 인맥들을 이용해 그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제로 역을 맡은 배우의 연기도 자연스럽고 귀여웠다.

틸다스윈튼, 레아세이두 같은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는 영화였고 영화 곳곳에 유며러스한 장면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