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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송사비의 클래식 뮤직 드라마 3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송사비의 클래식 뮤직 드라마 3강 리뷰

블레어 2024. 3.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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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VS헨델 닮은 듯 다른 삶

 

Bach라는 스펠링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바흐가 맞다.

바흐는 결혼을 두 번 했고 스무 명의 자녀들이 있었다.

바흐의 첫 번째 부인은 육촌 누이였고 7명의 자녀를 낳았다.

첫 번째 부인의 자녀를 어린 나이에 잃게 되고 14년 뒤엔 아내 바르바라도 잃게 된다.

안나 막달레나 빌케와 바흐는 재혼하는데 음악인이었던 안나는 적극적으로 바흐의 창작 활동을 돕는다.

안나는 남편의 어꺠 너머로 작곡을 배워서 직접 곡을 쓰기도 했다.

바흐의 두 번째 부인인 안나는 13명의 자녀를 더 낳는다.

바흐는 후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곡들을 많이 남겼지만 살아있을 떄는 그렇게 인기 많은 작곡가가 아니었다.

바흐는 매 주 한 곡 씩 새로운 곡을 작곡했는데 꽤 오랜 기간 동안 구박을 받는다.

바로크 시대는 교회가 더 까다롭고 엄하던 시기였다.

종교 미사를 지낼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음악이다.

신앙심으로 성도들을 이끌기 위해서 엄숙하고 웅장한 분위기의 곡을 떠올릴텐데 바흐의 음악은 다채롭고 화려한 분위기가 많았다.

초창기의 바흐는 오르간 솔로를 엄청 화려하게 길게 넣고, 선율을 쪼개면서 화려한 음악들을 썼다.

 

세력 다툼에 휘말린 바흐는 월급 조차 제대로 못 받고 생활고에 찌들었다.

실제로 동시대 작곡가들에 비해서 유명세도 별로 없었고 소속된 곳 안에서만 조용히 작곡을 한다.

멘델스존이 바흐의 음악에 주목하면서 바흐의 음악을 알리게 되었다.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얻었다.

헨델은 독일에서 태어났고 바흐의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였고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랐다.

헨델은 완전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헨델의 애칭은 음악의 어머니이다.

헨델의 음악의 어머니라는 애칭은 동양 사람들만 쓰고있고 유럽 사람들은 왜 헨델을 어머니라고 부르는지 의아해한다.

일본 출판사가 헨델에 대한 책을 쓰다가 바흐랑 대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음악의 어머니라는 애칭을 붙여 버렸고 우리나라는 그대로 수용했다.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처럼 가사가 있는 극음악이다.

오페라는 배우들이 무대를 휘젓고 다니고 춤도 추지만 오라오티오는 대본을 읽으면서 서서 노래한다는 것이 큰 차이이다.

강압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 극음악이었고 오라토리오가 엄청나게 흥행을 했다.

헨델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라토리오를 작곡한다.

헨델은 사실 화끈한 방랑자 기질을 가진 남성이었고 평가받거나 구속받는 것을 싫어했다.

헨델은 오페라에 갈증을 느끼고 돌연 이탈리아로 유학을 간다.

40편이 넘는 헨델의 오페라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있는 곡이 <리날도>이다.

헨델은 몸이 점점 안좋아져서 오른손을 쓸 수 없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받아 쓰라고 하면서까지 작곡을 이어갔다.

리뷰

 

이 강의를 통해 바흐와 헨델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바흐는 소속된 곳에서만 작곡했지만 헨델은 오페라에 갈증을 느끼고 이탈리아로 유학도 가고 구속받는 것을 싫어했다는 점에서 둘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바흐가 정작 살아있을 때는 유명세가 없어서 가난하게 지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많은 자녀들을 키우는 것이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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