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비의 클래식 뮤직 드라마 10강 리뷰

리스트, 교향시의 탄생

 

리스트는 신동으로 인정받고 장학금을 6년이나 받게되었고 리스트는 가족들과 함꼐 빈으로 이사한다.

체르니가 리스트의 피아노 선생님이었다.

살리에르도 리스트의 작곡 선생님이었다.

리스트는 한 속을 쫙 폈을 때 도에서 한 옥타브 높은 미까지 닿는다.

10도 정도 벌어지는 것이다.

손이 약간 큰 사람들은 미, 파까지 닿곤 한다.

성인 남성 평균보다 조금 더 큰 정도였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씨는 도에서 한 옥타브 높은 파까지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고 힘껏 뻗으면 솔까지 닿는다.

리스트가 왕손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리스트의 피아노 곡 때문이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초절기교가 있다.

초절기교는 옥타브로 연타를 해야하는 구간이 많아서 전공자들도 어려워한다.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은 마제파를 5~7분 정도에 친다.

리스트의 초절기교는 12곡으로 스승 체르니에게 헌정된다.

리스트는 쇼팽과 동갑내기라서 둘을 비교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리스트는 화려한 곡들도 많이 썼지만 그 곡들을 완벽하게 연주했고 엄청난 쇼맨십으로도 유명했다.

리스트는 연주가로서의 명성이 더 알려져있다.

그는 다양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이기도 했다.

그는 교향시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교향곡은 곡의 형식 중 하나인데 오케스트라 곡으로 여러 개의 악장으로 나뉘고 악장 별로 곡의 빠르기나 분위기가 달라진다. 전 악장을 연주하면 40분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교향시는 악장이 여러 개라면 각 악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단악장인 경우도 있다.

고향시는 교향곡을 곡의 감성적인 아름다움과 의미에 집중하도록 시적 형식으로 바꾼 것이다.

리스트는 마리다구와 혼외관게라는 것을 빌미로 사실혼을 유지하면서도 바람기가 있었고 크게 실망한 마리다구는 아이들을 남겨둔 채 리스트를 떠난다.

리스트가 고액 후원자에게 감사인사를 하러갔다가 카롤리느와 마주쳤고 사랑에 빠진다.

리스트도 빡빡한 연주생활에 지쳐있던 터라 35살의 나이에 연주가 활동을 은퇴했다.

그들은 교황의 반대로 결혼이 좌절된다.

두 사람은 가톨릭의 반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함께할 수 없다는 슬픔을 신앙심으로 극복한다.

리스트는 수도원에 들어가서 성직자가 되고 남은 평생을 수도원에서 곡을 쓰며 보낸다.

리스트와 수도사가 영 낯선 그림은 아니다.

리스트가 14살이었을 때 화려한 연주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크게 온 적이 있었다.

16살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음악을 그만두고 신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했지만 어머니가 뜯어말려서 다시 연주활동을 시작한다. 

자녀를 잃은 상실감과 연인과 결혼을 못하게 된 리스트는 속세와 떨어진 삶을 살고있었지만 리스트의 팬들이 수도원까지 찾아가 얼굴을 보여달라고 난리를 치기도 했다.

리스트는 70세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갑자기 몸이 약해져서 75세의 나이에 사망한다.

 

리뷰

 

리스트의 사랑 이야기와 그의 음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

리스트가 손이 엄청 큰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지않았다는 이야기에 놀랐고 수도사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는 이야기가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웠다.

교황의 반대로 결혼을 못하게 된 것을 받아들이고 수도사가 되기까지 했던 그의 신앙심이 높았다는 것을 느꼈다.

또, 수도사가 되었음에도 여성들이 리스트를 보러 찾아갔었다는 것을 봤을 때 리스트의 인기와 명성이 정말 대단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