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8회 리뷰

너의 불행은 다 나 떄문이었다고 말하는 멸망에게 동경은 그렇지않다며 비 온 뒤에 해가 뜨듯이 너는 내게 그런 존재라고 말한다. 멸망은 갑작스레 사라져버린 동경을 찾아다니지만 사람들은 동경의 존재를 잊어버린다.

소녀신에게 자신이 불행했던건 멸망 때문이 아니니 나한테도 멸망한테도 그런 얘기를 하지말라하고

다시 멸망과 재회한다.

봄에 폈던 벚꽃을 못 봤던 것을 아쉬워하는 동경을 위해 멸망은 잠깐동안 벚꽃 핀 나무들을 동경에게 보여준다.

또, 벚꽃피는 봄에 가족들과 대관람차를 탔을 때 행복했었다는 동경의 말에 멸망은 그런 벚꽃이 가득 핀 봄의 놀이동산에 동경을 데려가 동경과 대관람차를 타기도 한다.

또, 동경이 부모님을 보고싶어할 것 같아서 잠깐동안 동경의 부모님을 보게 해 주기도 한다.

동경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런 선물을 하는 멸망의 마음이 감동을 주었다.

자길 사랑해달라고 한 소원은 들어주지않았다는 동경에게 멸망은 그건 소원으로 빌 필요 없다며

자긴 지금 너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주변 사람들이 다 자길 잊었으면 좋겠다며 그걸 소원으로 빌어도 되냐는 동경에게 멸망은 키스를 하며 다른 사람을 위한게 아닌 너 자신을 위한 것으로 충분히 생각해서 소원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동경을 처음 봤을 당시엔 차갑고 냉정해보였던 멸망이 점차 동경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사랑을 느끼고 변화하는 과정이 설렘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