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3회 리뷰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3회 리뷰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포스터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인물관계도

 

*리뷰

지윤이 다녔던 전 회사의 대표는 이전에 자살을 했고 혜진은 선배는 네가 죽인 거라며 지윤을 탓했다.

혜진을 만나고 온 지윤은 은호한테 차를 돌리라며 밥 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은호와 분식을 파는 포장마차로 간 지윤은 매운 맛 5단계로 떡볶이를 주문하고는 머리를 묶는다.

지윤은 유 실장이 말 한 거니까 먹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말하고 아까는 내가 좀 심했다며 앞으로 잟보자고 말한다.

 

은호는 지윤에게 왜곡된 소문들 때문에 한 사람 인생이 바뀌는 걸 보고 안타까웠었다며 배신과 모략에 의한 해직통보를 받았었다고 말한다.

지윤은 내가 어떤 사람인 거 같은지 묻고 은호는 다른 거 아직 잘 모르겠는데 한 가지는 확실하다며 후보자는 잘 챙기면서 본인은 절대 챙기지 않는 사람이라며 지윤의 손가락 상처를 가리키고 지윤의 손가락에 밴드를 붙여준다.

 

은호는 혜인에게 혜인 씨는 훌륭한 셰프라며 스스로 한 번 믿어보라고 말하고 지윤은 그 말을 하는 은호의 모습을 바라본다.

 

별은 지윤에게 동화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옆에 앉으라는 손짓을 한다.

별은 계속 동화책을 소리내서 읽는다.

 

은호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지윤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지윤은 핑크색 아동용 우산을 보고 웃으며 진짜 안 어울린다고 말한다.

은호도 웃으며 빨리 가자고 말한다.

 

은호의 진심이 지윤에게도 닿아서 지윤의 마음을 열게 만든 듯 보였다.

지윤이 별이 읽어준 동화책 내용을 마음에 담아두고 혜인에게도 그런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이직을 하게 도왔다는 것이 느껴져 지윤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윤의 차가워보이는 모습은 사람들의 왜곡된 소문으로 상처받았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음의 벽을 세워두고 살았던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