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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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님이 쓰신 책으로 요셉의 일화를 바탕으로 성경적 교훈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에서 다루시는 시간이 반드시 있다고 한다. 진짜 사랑하면 광야로 보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큰 깨달음을 주었다.

요셉은 말씀을 의지했고 하나님의 약속을 꿈꾸던 사람이었기에 억울한 일들과 고난을 겪었지만 그 어려움에 매몰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또, 자신을 구덩이에 버리고 간 형제들이 찾아왔을 때 그들이 스스로 회개할 수 있도록 했고 애굽인들을 나가게 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힘으로써 용서와 화해를 했다.

형제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면서 자신 또한 그간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마음의 슬픔과 억울함을 덜어낸 것이다.

친 형제들이지만 배신감과 상처가 컸을텐데 그렇게 용서할 수 있었다는 것도 대단하게 느껴졌고

보디발 부인의 유혹에서도 도망가면서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그의 모습이 의롭게 느껴졌다.

야곱 또한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을 다시 만났을 때 기뻐하는 모습이 애틋하고 보기 좋았다.

요셉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