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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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화상 환자가 된 이지선씨의 에세이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피부 이식 수술과 손가락을 절단하는 수술까지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녀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주어서 감사하고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선씨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지선씨의 강인한 의지와 깊은 신앙심, 또 지선 씨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교회 분들의 사랑이 합쳐진 덕분인 듯 했다.

그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던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재활 상담을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에도 도전하는 지선씨의 용기가 감동을 주었다.

때때로 사람들의 시선과 말들에 상처를 받기도 했던 그녀였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모습에 지선씨의 마음이 단단해보였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같은 시련을 겪을 수 있지만, 그 시련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오히려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마음가짐과 삶에 대한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선씨의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하는 태도, 또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앙심과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그런 단단한 내면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선씨에 대해 어떤 목사님께서 하셨다는 말씀처럼 그녀는 속사람이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