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리뷰

이 책은 가공식품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쌀밥의 경우 열처리를 많이 한 즉석밥이 일반밥에 비해 당지수가 약 3배 정도로 높다고 한다.

또, 혈당관리 기능이 비정상인 사람이 인스탄트 라면을 먹을 경우 더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인스턴트 라면은 유탕처리 과정을 거치고 또 끓는 물에 삶기때문에 몸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타격을 가한다고 한다.

같은 소재의 식품이라도 찐 것은 당지수가 낮고 튀긴 것은 당지수가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필자는 가공식품을 끊은 후, 밥맛이 좋아졌고 소화불량 증상이 없어졌으며 푹 잘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 잃어버린 새벽시간을 되찾았으며 머리가 맑아졌고 피로감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졌으며 눈의 충혈현상이 사라지고 감기, 변기 증상이 사라졌고 이가 시리지 않다고 말한다.

필자는 과자회사를 그만둔 이후 가공식품을 일절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식생활로 인한 문제는 당대에서만 끝나지 않으며, 그 문제는 유전적인 정보가 되어 착실히 후대로 전해진다고 한다.

나한테는 어떤 위해가 발현되지 않는다 해도, 2세 이후 언젠가는 결국 치명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후대에까지 전해질 수 있다니 무서운 이야기다.

말성적 당 탐닉자의 체내에는 일반적으로 지방성분이 넘치고 남은 과잉의 혈중 포도당은 다 지방으로 변환되어 고지혈증을 낳을 수 있다고 한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지방식품보다는 정제당 식품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정제당,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 트랜스지방 등의 위험성을 느꼈다.

앞으로 이런 음식들의 섭취를 줄여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