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의 리뷰

간단한 작업순서와 음원작업과정에 대해 알아야한다. 음원이 제작되어지는 과정들을 알고있으면 좋을 것이다. 1. 제작사가 작곡가들에게 곡 의뢰 2. 취합된 곡들 중 곡 선정 3. 가사 의뢰 4. 취합된 가사 중 가사 선정(수정 포함) 5. 세션(연주) 녹음 6. 노래 녹음 7. 믹싱 마스터링 8. 음원 혹은 음반 발매 내가 의뢰를 받아도 다른 작사가들도 곡을 쓰고있는 경우들도 있다. 잘 맞는 가사를 쓰기위한 계획과 작전 *클라이언트의 의도를 파악하기 -가수의 성별이나 나이, 분위기도 고려 대상이 되어야한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의 전작이 어땠는지도 고려 대상이 되어야한다. 가수의 목소리 톤이나 말투, 발음도 고려 대상이 되어야한다. 이 곡이 언제 발매되는지도 알아야한다. 음악과의 밀착감이 중요하다. 알아서 ..

가사를 먼저 시작했다. 처음에는 작사가나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 하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고 음악을 하고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점점 구체화되었다. 주얼리의 '네가 참 좋아' 가사도 썼고, 다비치의 '너 없는 시간들', 어쿠스틱콜라보의 '묘해, 너와' 가사도 썼다.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가사가 기억에 남는다. 8년 전 곡인데 최근 파트에도 이 곡이 뜬다. 나라는 사람의 가사는 이런 거라고 설명하기 좋은 곡이고, 대표곡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정승환씨, 다비치, 어쿠스틱콜라보와 같은 세대를 넘나들면서 발라드를 하시는 분들과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가사를 쓰는 일은 멜로디에 글을 쓰면 되는 것이다. 이야기가 없는 노래에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고, 불분명한 감정에 형태를 만드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