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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홍이삭의 이삭 줍기 10회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홍이삭의 이삭 줍기 10회 리뷰

블레어 2023. 12. 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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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을 찾는 여행(WITH 커피소년)

 

커피소년은 2010년에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나를 사랑하자>, <너는 눈부셔> 등의 노래를 불렀고 홈페이지에 음악 작업기를 올리는 뮤지션이다.

원래는 기독교 음악을 했었는데 가요를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CCM 유통 하시는 분이 가요를 써서 주면 유통을 해주시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짝사랑하는 여성을 구애하는 마음으로 한 달에 한 곡씩 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블로그에 글들을 써내려갔다.

그러다 그 분이 결혼을 하셨고 음악을 접으려했는데 TV에 <장가갈 수 있을까> 노래가 흘러나왔고

라디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계속 하게 됐다.

 

순간 스치는 영감 그 떄를 기다린다.

내 스스로도 깨끗하고 자연스러움 속에서 하늘에서 주어지는 것 같다.

그 모티브가 모이는 것이 자산이고 휴대폰의 메모장이 자산이다.

예전에 이별할 때 이별하는 순간에 영감이 떠올라서 그 와중에 가사를 적었었다.

또 하나는 내 것을 노래하면 구체적인 수식어가 붙는다.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붙는다.

 

라디오를 할 때에도 매 주 한 곡씩 썼었다.

그 방송 통해서 만들어진 곡 40곡 정도를 발표했다.

이 노래를 불렀을 때 내가 힘이 되느냐,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느냐하고 생각한다.

훅이 없으면 죽은 곡이고 있으면 산 곡이다.

모든 곡은 훅이다.

훅이 없으면 가차없이 버린다.

노래를 들었을 때 머릿속에 박히는 부분이 훅이다.

훅으로만 접근하면 되게 상업적일 것 같고 세속적인 느낑ㅁ이 있는데 영감화된 훅은 더 신선하고

나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것이다.

영감에 묻은 훅을 발견하는 것은 일상 중에 영감이 떠올라서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음악을 접할 때 최우선의 가치가 훅이었다.

영감에 덧붙여진 훅이 우선순위이다.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긴 멜로디를 생각하지않고 단순한 마음에 남았던 멜로디를 읊조린다.

그래서 그런 읊조리는 노래를 만들고싶다.

리뷰

 

커피소년님의 노래 중에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음악을 어떻게 만들고 작업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좋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도 되고 재미있었다.

음악을 만드는 것은 훅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이야기가 와닿았다.

또, 남들이 읊조리는 노래를 만들고싶다는 이야기가 의미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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