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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10cm 클래스 챕터 11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10cm 클래스 챕터 11 리뷰

블레어 2023. 6. 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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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라는 음악을 잘 지켜서 계속 하고싶은데 준비과정에서 오는 약해지고 그런 것들이 네번 째 앨범 때 많이 와서 고생했었고 바로 보상받았고 엄청 즐겁게 하고있다.

슬럼프를 탈출한다거나 매너리즘을 깬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런 거에 유연하지가 못해서 탈출 방법이 있다면 오히려 붙잡고 늘어지는 편이다.

내 얼굴을 가리고있어도 목소리만 들어도 10cm인지 알 수 있게끔 하는 것을 계속 지켜갔으면 좋겠다.

어릴 적부터 공연을 했기 때문에 티켓 값 같은 것을 많이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관객들이 큰 맘 먹고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을 만드는 것은 자유로워야 할 필요가 있는데 무대는 잘해야한다.

내 기분이 중요한 무대일 때는 그렇게 상관이 없었는데 보는 사람들을 생각하고나니까 가벼운 것이 아니어서 공연을 열심히 하게되었다.

대학축제공연일 때는 대학교만 계속 바뀌고 계속 똑같은 공연을 하게되는데 무대에 올라가면 기분이 좋고 재미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떼거지로 만나는 기분이라 관객들을 더 기분좋게 해주고싶은 느낌으로 공연하고있다.

고맙다고 표현해주는 DM이 굉장히 많이 오고있고 뿌듯한 감정이 든다.

최근 몇년 전부터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면서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감동적이고 큰 힘이 되고있다.

 

음악을 하면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과 공연을 하면서 가지는 생각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창작자의 입장에서는 내가 만든 것에 대해 반응이 오는게 신기하고 감동적인 느낌이 들 것 같다.

음악도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할 수도 있고 감동을 줄 수도 있는 매개체가 되고 소통의 도구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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