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유병재 클래스 챕터 10 리뷰

#원더월 #온라인강의리뷰 #유병재클래스 #웃음으로채워지는순간들

 

웃음이 때로는 누군가에게 칼날이 되는 것 같아 그 지점이 제일 힘들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코미디처럼 어려운게 누구도 상처받지않는 코미디 같다.

SNL 코리아에서 일을 하면서 그 프로그램이 아이디어 납품률이 너무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매 주 새로운 코미디를 7개 정도 써내야했고, 몇 달 정도 하니까 더는 나올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주 정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을 때 힘들고 혼자 많이 방황했었다.

장진 감독님 스타일의 대사발 있는 코미디를 좋아한다.

 

아이디어가 막히는 순간에도 포기하지말고 새로운 아이디를 찾으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또, 웃기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말에도 공감이 됐다.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한국 시트콤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운 느낌도 있는데 코미디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대와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고, 자극적이거나 외모를 비하하는 코미디 보다는 누구든지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를 하는 코미디언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