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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박진영 클래스 챕터 2 컬러리스트 그리고 영화 색보정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박진영 클래스 챕터 2 컬러리스트 그리고 영화 색보정

블레어 2022. 6.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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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박진영클래스 #컬러리스트그리고영화색보정 #온라인강의리뷰

 

초반엔 외국 영화들을 보면서 따라했었고, 사진첩이나 잡지의 스틸 사진들을 보고 영감을 얻기도 한다.

내가 저 안에 서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줄 수 있냐는 말을 들었었고 후배들에게도 그 말을 꼭 빼놓지않고 하기도한다.

크리에이티브한 면을 끌어들이는 분은 촬영감독님들이다.

그 분들과 작업을 할 때마다 매번 다른 레퍼런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서로 제안을 하고

오고가는 이야기 속에서 또다른 아이디어가 생기기도 한다. 실제적으로 그 분들과 작업을 하면서 자극을 받고 점점 더 좋은 그림을 연구하고 찾을 수 밖에 없게된다. 그 분들에게서 얻는 영감이 제일 크다고 보면된다.

시나리오를 볼 때는 관객의 입장에서 읽는다.

이런 카메라나 렌즈가 좋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정해지면 보고싶은 의상들, 미술, 세트들을 찍어놓고 조명 감독님, 미술 감독님 등의 사람들이 다 모여서 영화의 톤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색도 만져보고 수정하는 단계도 거치게 된다.

그런 테스트의 과정을 거쳐서 완성도 있는 작품이 탄생하게 된다.

컬러리스트로서 갖춰야 할 점은 크리에이티브한 면이다.

퀄리티가 높은 색감의 영화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한 면이 1순위로 따라주어야 한다.

영화의 흐름을 파악해서 영화의 감정에 맞는 색감과 톤을 만들어주는 것이 크리에이티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은 좀 더 작품을 이해하고 어느 씬에서는 강도를 약하게 하고 어느 씬에서는 더 강조해야겠다 그런 것들, 영화를 정말 잘 파악하고 감독한테 이 씬은 이렇다 말하고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다.

3, 4번 했던 색에는 지겨움을 느끼는데 그러한 면들이 새로운 색감을 만들어내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색감과 톤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

사극 드라마를 보면서도 색감의 연출이 좋으면 그 화면에 좀 더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 면이 있고

그런 연출력이 요샌 돋보이는 작품들도 많다고 느꼈다.

컬러리스트가 단순히 색을 보정하고 계절이나 낮, 밤을 바꾸는 사람이 아니라 영화의 전체적인 톤과 색감을 결정하고

창작해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된 시간이었다. 또, 컬러리스트에게는 영화를 이해하고 그 영화에 알맞는 색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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