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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신연아 클래스 챕터 7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신연아 클래스 챕터 7 리뷰

블레어 2023. 3.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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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신연아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Portraits of Love

사랑의 단면들을 보여주고싶었다.

누군가를 굉장히 사랑하면 아주 이기적이게 되기도 하고 아주 냉정해지기도 했다.

첫 부분은 둘만 있고싶은 부분이고, 두 번째 트랙은 선물이다.

세 번째 부분은 얼굴이라는 곡을 편곡했다.

너무 사랑하면 너무 슬프게 되는구나싶어서 세번째로 넣게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사랑의 무서운 부분을 보여주는 부분이 나온다.

 

<나지막이>

리듬과 템포도 노래하기 편안한 템포를 잡았다.

녹음 할 때는 같은 호흡으로 노래를 진행했다.

멜로디가 단순해서 호흡이 많이 필요했고, 그 안에서 반복될 때 자유롭게 움직이고싶어서

편안하게 릴렉스하게 박자를 밀고 당기는 부분을 생각했었다.

Sound도 포근하게 잡는 쪽으로 갔다.

노래하기 편한 템포를 정해서 드러머가 듣고 나머지 악기들이 따라가는 쪽으로 설정을 바꿨다.

 

녹음실에 들어가면 원래 알고있던 내 목소리랑 달라서 그게 불편해서 노래가 안되는 경우가 있고

지나친 잡소리들이 많이 날 수 있다.

그런 잡소리가 많이 나게되면 엔지니어들이 후반작업에서 다 지워야한다.

예리한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들어가서 두 번째, 세 번째 부를 때 정도가 좋다.

나의 타이밍을 잘 노린다.

그 날은 그 곡만 녹음을 했다.

까미유 끌로델

한국 버전은 기타 부분에 마이너 선율을 넣었다.

 

프랑스어 가사가 나오는 버전은 감정적으로 격양되게했다.

아모디언과 베이스로 구성을 했다.

마음이 긁히는 것 같은 사운드가 표현이 되었고,

가사는 이렇게 아픈게 무슨 소용이 있나 하는 절망적인 내용이었다.

소리도 진성에 가깝게 하고 비브라토도 짧게 하고 호흡을 줄여서 급하게 했다.

끝부분에는 인도 음악 같은 부분을 넣었다.

엔딩 부분 들어갈 때도 이게 무슨 소용있나 운명인가를 넣을 때는 연극적인 부분을 표현하려고 했다.

복잡미묘한 감정을 섞는게 더 수월하다.

 

음반 작업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어떤 감정을 표현하려했고, 그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악기들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유용한 시간이었고 다채로운 감정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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