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선우정아 클래스 챕터 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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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쌤'

인간 사회가 결국에는 계층이 없는 나라도 계층화되기 마련이다.

이 높낮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싶었고 역설적으로 상하구조를 보면서 그 안에서 살고있다는 것을 얘기하고싶었다.

영어가 주는 느낌이 더 맞다고 느껴서 영어 가사를 사용했다.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역할을 했다.

욕심쟁이라고 고백을 했다가 후렴에는 브릿지에서 있던 가스펠의 느낌을 한 번 더 차용했다.

멜로디나 가사, 편곡 모든 부분이 처음에 떠올렸던 느낌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던 좋은 경우였다.

편안한 듯 들리지만 거슬리는 질감을 표현하려했다.

작곡, 작사, 편곡이 동시다발적으로 순탄하게 적당한 속도로 쭉쭉 갔다.

믹싱에서 너무 많이 고민했는데 정규앨범을 몇 년 만에 내는데 그 앨범의 첫 곡이었다.

활동반경도 넓어지고 대중음악 상도 받았어서 멋있고싶었다.

내용은 자기를 고발하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멋있었는데 믹스를 막상 하려니

멋있는 버전과 화자의 복잡미묘한 버전이 나뉘게 되어서 결국엔 화자 쪽으로 선택을 했었다.

그 이유는 복잡한 감정이 잘 담겨있었기 때문이었다.

 

곡을 만든 의도와 주고싶었던 느낌들,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떠올린대로 곡을 완성시키기까지 많은 요소들이 따른다는 것을 느꼈다.

노래에서 아이러니함과 대비되는 것들을 보여주고싶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