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선우정아 클래스 챕터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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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음악 같은 경우는 트렌디한 요소들이 큰 의미나 큰 의도를 갖지않고 일단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에는 자기만의 결을 갖기 어렵다.

 

관계에서 오는 영감이 많다.

그 사건은 똑같은데 여기서 봤을 때랑 저기서 봤을 때랑 다른 미묘함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영감을 준 뮤지션들

뷰옥이라는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이고 독특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 음악을 접하고 사용하는 음악적인 장치도 다양해졌다.

의인화시키는 것과 베이스가 없이 해본다든지 희안한 편성들의 편곡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당신을 파괴하는 순간이라는 곡도 8분의 6박자 곡이다.

수많은 8분의 6박의 습작들이 있었는데 내 것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했고, 당신을 파괴하는 순간은

딱 봤을 때 그걸 고쳐서 내 것이 되었구나라고 느껴지는 첫 곡이었다.

내가 무언가를 얻고자하는 모방이라면 하다보면 스킬도 나오게되고 다른 식으로 응용할 수 있게된다.

계속 하는 수 밖에 없다.

 

어떤 음악가들한테 영향을 받고, 그 영향들을 음악 속에 어떻게 녹여냈는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독창적인 것을 만들기 위해선 안해본 것들을 시도하고 틀에서 벗어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