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민현우 클래스 챕터 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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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열리는 열매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했고,

공간이라는 것도 재미있게 생각해서 우리 밖에 없는 시간을 어떻게하면 특별하게 만들지 생각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찍어보고싶었다.

오브제는 내 상황에 펼쳐져있는 것들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정적인 것들을 찍자고 해서 꽃들이나 열매를 이용해서 비주얼들을 자연의 일부로써 보여주는 것을 좋다고 생각한다.

보여지기에 무서우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못하는 것들을 찍고 그런 것을 멋있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여기에 들어와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힘들다.

설득하는게 힘들고 눈치보게 되는 것도 있다.

모델도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나도 모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제 색깔을 만들어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화 속에서 하고싶어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너는 어떤 배역이라고 말해주면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인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같이 하자라고 말을 하려면 나는 너가 바라보는 어떤 시점이 좋고 어떤 포인트에서 감명을 받았고

이런 시선들에 대해서 이해해보고싶으니까 나는 너한테 뭘 줄 수 있는데 나랑 해보겠니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사진작가의 작업물이 괜찮아 보이니까 같이 작업하자고하는게 아니라

어떤 포인트가 좋아서 같이 하고싶었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신다는 이야기가 와닿았다.

또, 모델한테 단순하게 포즈를 시키는게 아니라 대화를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게 좋다고 하는 작업방식이 괜찮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