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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김재중 클래스 챕터 7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김재중 클래스 챕터 7 리뷰

블레어 2023. 4.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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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라이브이다.

밴드분들이 즉석으로 코드를 치고 멜로디를 즉흥적으로 떠올려서 노래한다.

공연 때 어떤 실수들이 일어날 지 모르지만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을 스탭들도 다들 즐기고 그 순간 조차도 재미있다.

콘서트를 즐기시는 분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한다.

 

관객이 없이 하는 공연은 그렇게 감정이 올라올 수가 없다.

관객들의 박수가 그렇게 뜨겁고 소중했고 감사한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이 많이 사라져가고있지만 관객이 없는 공연은 공연이 아닌 느낌이다.

같이 소통을 해야하는게 진짜 라이브이다.

디너 쇼를 정말 해보고싶다.

투어를 돈다고 하면 매 투어를 영상에 담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전 콘서트의 사진들을 보면 잘 기억이 안날 때도 있고 소중한 느낌이다.

 

관객 분들의 텐션에 따라 굉장히 동요가 된다.

해외에서 공연할 때 좋은 숙소에 있을 때도 공연이 끝나고나면 허무한 감정이 든다.

공연 첫 날은 다음 날을 준비해야해서 제일 힘들다.

너무 외롭지만 그만큼 좋은게 무대 위에 올라와있는 짧은 순간이 임팩트가 강하다.

 

진짜 중요한 관리는 공연이 취소되지않을 정도의 사고가 일어나지않게 하는 것이고 내 자신을 잘 지키는 것이다.

내가 건강해야하는게 가장 큰 관리이다.

오히려 생각을 하고 공연을 올라가면 다 틀린다.

일부러 첫 공연을 보기 위해 오시는 팬분들도 계신다.

공연에 대한 이야기들과 공연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을 하는 사람과 관객들이 직접 마주하고 소통하는 라이브 공연의 묘미는 정말 끊기 힘든 매력이라 느꼈다.

그런 매력 때문에 관객들도 일부러 시간과 돈을 들여서 표를 사고 공연장을 찾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노래하며 울 수 있는 장소는 공연장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울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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