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정윤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온라인강의리뷰 #ebs클래스e #클래식강의
- 원더월 #권순관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 아이패드드로잉 #드로잉연습 #드로잉
- 원더월 #심현보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 온라인강의리뷰 #시나리오작법강의 #ebs클래스e
- 티스토리챌린지
- 멜로우키친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원더월 #자이언티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 김인형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전지은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온라인강의리뷰 #수면질환강의 #ebs평생학교
- 시온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페노메코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만화캐릭터드로잉
- 도끼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오블완
- 개코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아이패드드로잉
- 주영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송민호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스폰지밥그림
- 드로잉
- 기리보이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온라인강의리뷰 #시린에바디 #ebs위대한수업
- 캐릭터드로잉
- 만화드로잉
- 원더월 #조현아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 죠지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원더월
- 드로잉연습
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기리보이 클래스 챕터 10 리뷰 본문
Q&A
목소리만 보고 결정할 때가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음악을 해왔건간에 이런 목소리로 내가 원하는대로 무언가를 해주면 여기에 더 잘 맞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그 때 그 때마다 생각하는 편인데 노래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
노래가 어떤 스타일이냐랑 상관없이 아티스트의 이름 때문에 모아서했던 그런 것도 있다.
프로듀서의 의도대로 잘 디렉팅 할 수 있는 방법
-크리에이티브한 점은 그 사람의 목소리에서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그런게 뭔가 창조적인 프로듀서로서의 디렉팅 같고
노동적인 부분은 진짜 엔지니어가 되는 마음으로 그 디테일을 잡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조그만 무언가를 잘 나오게 하려고 하는 노동적인 부분도 필요하고 이 사람의 목소리에서 다른 부분을 발견하려하는 마음도 필요하다.
머릿 속에 이 비트 위에 얹고싶던 목소리나 멜로디를 까먹는 경우도 있어서 이 정도면 좋다라는 순간은 8마디 룩 때 다 결정이 된다.
8마디를 만들어보고 별로면 닫아버리고 잘 만들었는데 너무 힘들면 저장하고 다른 일을 하거나
완성을 다하고싶으면 앉은 자리에서 하루종일이라도 완성을 하기도 한다.
곡 제작에 있어서 본인 스스로의 가장 큰 강점
- 곡 만들 떄는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앉은 자리에서 끝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집중력이 있다.
내가 관심없는 일을 할 떄는 집중력이 아예 없는데 음악 할 떄는 집중력이 최고로 올라간다.
어렸을 떄부터 학습이 되어있어서 음악에만 집중력이 발휘되는 것 같기도 하다.
고등학교 때도 컴퓨터로 가사를 썼었다.
이게 단점도 있는데 시간 지나가는걸 몰라서 약속 시간에 약간씩 늦을 떄가 있다.
이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곡에 대한 피드백을 수용할 떄 어느 정도의 기준이 있는가?
- 남의 것을 할 때는 100% 다 수용하지만 어느 의견은 표현한다.
OST 같은 경우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느 장면에 이 노래가 나올 거다하면 다 이해를 한다.
그럴땐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한다.
내 것을 할 때 피처링을 받는다고하면 마음에 안 들 때 바로 이야기한다.
곡을 만들 떄 가장 빠르게 만들었던 곡과 가장 느리게 만들었던 곡은?
- 교통정리라는 노래를 정말 빠르게 만들었고, 이혼서류라는 노래와 예쁘잖아라는 노래, 라식이라는 노래도 정말 빨리 만들었다.
빠르게 써질 떄는 술술 나올 떄가 있다.
재밌는 글을 읽을 때나 재밌는 드라마를 볼 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쑥 보는 것처럼 너무 재밌게 잘 나온다하면 그냥 빠르게 만드는 것 같다.
정말 오래 걸렸던 곡은 6년, 5년 걸렸던 곡도 있다.
내 마음에 들 떄까지 하는 것이다.
좋은 노래들은 보통 빠르게 결정이 된다.
오래 걸렸다고 곡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빨리 만들었다고 대충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 아니다.
정확한건 내 마음에 들기까지 얼마나 빨리 걸렸느냐, 얼마나 오래 걸렸느냐가 곡을 작업하는 과정이다.
피쳐링 작업할 때 너무 재밌는게 내가 생각할 수 없는 아이디어가 오면 내가 안해봤던 생각인데 하면서 쓰면 오로지 100% 재미로 해서 빨리 결정이 되는 것 같다.
곡 과정 작업 중 가장 하기싫거냐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 첫 시작이 너무 부담도 되고 신경이 제일 많이 쓰인다.
가사 쓰는 거로 예를 들자면 가사 첫 마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가 제일 어렵다.
곡을 쓸 떄 가장 싫은 부분은 처음과 끝부분이다.
과정이 제일 재밌고 집중이 잘 발휘가 된다.
마무리의 디테일을 손본다든가 약간씩 뒤틀린 부분을 고친다든가 하는 마지막 부분과 곡의 시작 부분을 만드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기리보이님만의 스타일을 구축하시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는지, 나에게 맞는 작업방식을 찾는 방법은?
- 음악을 이것저것 다 들어서 그게 내 앨범에 녹아있는 것 같다.
음악 스타일이 다른 것들이 있는 앨범이 많은데 그게 내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하다.
음악을 많이 들으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 일은 어차피 어디서 본 것을 하는 것이다.
랩할 떄 발음이 안되도 이 단어가 꼭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부분이 있으면 녹음을 오랫동안 한다.
경험과 성장을 위해 꼭 학교를 가야할까?
-요즘은 인터넷만 치면 다 나오는 시기라서 굳이 어디에 안가도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고등학교 때
동영상을 보면서 뭔가 만드는 것을 배웠는데 내가 고등학교 떄는 거의 외국 사람들 비트 튜토리얼이나 EDM 튜토리얼 영상들이 있었고 그런걸 보면서 했다. 요즘은 한국 유투버들이 그런걸 잘 해놨다.
원더월 같은 이런 거 많이 보시면 똑같은 것 같다.
학교에서 경험한 것은 다른 악기하는 친구들과의 교류였다.
다른 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생겼다는게 학교다니면서 좋은 거였다.
화성학이나 이런 것들이 그 떄는 이게 왜 필요한지 몰랐었는데 지금 돌아가신 음악 선배들이 정리해놓은 이론을 알면
만약 슬럼프가 왔다고 했을 때 이론적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아서 좀 더 잘 배워놓을걸 하는 후회는 한다.
지금 알고있는 기초 지식은 고등학교 때 입시하려고 조금씩 끄적인 피아노 이런 거에서 멈춰있어서 배우실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배우는게 맞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기리보이님이 생각하기에 대중들한테 보여지는 기리보이의 페르소나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기리보이님과 페르소나의 차이는 어떤 것인가?
-실제 말투가 거의 이런 편이고 평소랑 TV에서랑 웃음 소리, 말하는 거 똑같다는 이야기 많이 듣고
생각보다 덩치가 크다거나 키가 크시다는 말은 자주 듣는다.
숨겨놓은 뜻을 발견해주시면 감사하고 내가 반응하는 부분에 똑같이 반응해주시기를 바란다.
오래 할 수 있는 음악생활이길 바란다.
리뷰
여러가지 질문들을 솔직하고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음악을 창작하는 일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을 하는 일이란 말에 공감이 됐다.
또, 음악할 떄의 집중력이 좋은게 강점이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온라인강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더월 도끼 클래스 챕터 10 리뷰 (1) | 2023.11.12 |
---|---|
원더월 도끼 클래스 챕터 9 리뷰 (0) | 2023.11.11 |
원더월 기리보이 클래스 챕터 9 리뷰 (1) | 2023.11.09 |
원더월 페노메코 클래스 챕터 10 리뷰 (1) | 2023.11.08 |
원더월 페노메코 클래스 챕터 9 리뷰 (0) | 2023.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