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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송사비, 클래식 뮤직 드라마 1회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송사비, 클래식 뮤직 드라마 1회 리뷰

블레어 2024. 3.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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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어려운 당신에게

 

또래들도 클래식을 많이 선호하면서 듣지는 않는다.

중, 고등학교 수행평가에서 곡을 외우게하는 선생님 때문에 곡을 접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너 걔가 왜 싫어?" 물었을 때 "그냥"이라고 대답하면 문제점을 찾을 수 없는데 클래식은 두 개의 두드러진 문제가 있었다.

최근 빌보드 1위를 했던 앨범 커버만 해도 버터가 녹고있다.

직관적인 제목 덕분에 기억하기가 쉽고 의미하는게 명확하다.

반면에 클래식 곡 제목은 피아노 소나타 op.5 No.3 1st movement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곡 제목을 알려주셨다고 하더라도 기억이 잘 안난다.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보통 앞에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가 첫 머리에 오고 그 다음은 곡의 형식이 따라온다.

op.은 출판번호이다.

몇 번째로 출판한 악보라는 뜻이다.

No는 모음집 중에서 몇 번째 곡이라는 것이다.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는 또다른 이유는 긴 시간의 플레이 타임과 딱딱해보이는 공연장 때문일 것이다.

교향곡 1번을 들으려면 곡 전체가 40분 정도를 차지한다.

클래식 공연장도 신경써서 차려입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박수치는 타이밍도 조심해야 할 것 같고

재채기하기도 눈치보이는 요인들이 접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들일 것이다.

또, 접근을 해보려고해도 몇 백년치의 데이터가 있다보니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라서 당황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좋아하는 곡 1개 정도는 챙겨가셨으면 좋겠다.

가장 편안한 상태로 흥미로워하시면서 들어주시면 된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바흐, 헨델 이런 사람들이 바로크 시대에서야 나온다.

바로크 시대는 모든 예술 영역에서 화려함을 추구했다.

현란하고 화려하게 움직이는 것들을 좋아했던 것이다.

화려했던 바로크 시대가 저물고 고전 시대가 된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가르친 인물이자 놀람 교향곡을 쓴 하이든 이렇게 세 명을 소개할 것이다.

패션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통하는 불변의 법칙이 하나 있는데 바로 너무 많은 컬러를 섞지말라는 것이다.

고전 시대 다음으로 등장하는 시대가 낭만 시대이다.

형식보다는 표현력과 독창성을 중시했고 사람의 감정을 많이 건드린다.

강의 후반에 낭만 시대가 등장하는데 멘델르존, 브람스, 쇼팽, 바그너 같은 인물들을 만나볼 것이다.

 

리뷰

 

시대별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은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아노 곡 제목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는 면이 유용하다고 느꼈다.

어렵고 딱딱할 것 같다는 편견을 내려놓고 접한다면 클래식도 충분히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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