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의 리뷰

불안은 치료 가능한가 2022년에는 전쟁과 원자폭탄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더 이전에는 테러에 대한 공포가 가장 컸다. 불안장애는 이런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과거 문헌의 기록을 살펴보면 불안장애가 오래 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이런 상태의 치료법으로 포도주와 물을 1:!로 섞어마시는 것을 제안했다. 오늘날 유일하게 달라진 점은 언론에서 불안장애를 더 자주 다룬다는 것이다. 예전 사람들은 불안감을 수치나 오명으로 생각했다. 지금도 불안장애를 겪는 많은 이가 심리전문의나 정신과를 찾지않는다. 자신에게 정신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불안장애는 자연스러운 공포가 지나치게 발현된 것이다. 두려운 상황을 계속 피하면 공포심이 굳어질 수 있다. 이런 두려움을 치료하..

이유 없는 불안, 범불안장애 51살의 마리아는 화학 연구소의 조수이다. 그녀는 안절부절 못하고 짜증이 많았으며 지나친 불안감을 느꼈다. 남편의 퇴근이 20분만 늦어져도 경찰소에 전화해 교통사고가 없었는지 물어볼 정도였고 아들이 여행 간다고 했을 떈 몇달 전부터 비행기 사고를 걱정했다. 그녀는 땀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에 시달리고 잠도 잘 자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24시간 걱정만 하지 않는다. 환자들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복통, 몸 떨림, 피로감 등을 느끼고 불안과 동요,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를 경험한다. 공황장애와 비슷하지만 동일한 증상을 온종일 겪는다. 그래서 환자는 위험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피한다. 스키 타기, 여행, 승마도 하지않고 잠에서 꺠는 순간부터 이유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