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의 리뷰

랩, 가장 뛰어난 스토리텔링(WITH 슬릭) 발음연습을 제일 많이 한다. 랩을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 때도 많은 음절들이 계속 지나가는 것이 랩이기 때문에 그걸 정확하게 전달하는게 일단 목표이다. 4분의 4박자를 어떻게 활용할지 많이 연구한다. 리듬이 가장 중요한데 말을 비트 없이 주고받을 때에도 분명히 어떤 리듬이 있기 떄문에 뉘앙스가 생기는데 그런걸 중점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편이다. 앞으로 나올 싱글은 사랑 이야기이다. 그리고 앨범에 담을 이야기는 다시 개인적인 이야기로 돌아왔다. 비거니즘, 페미니즘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지만 나라는 사람이 그걸 어떻게 소화시키는지에 따라서 나만의 생각이 된다고 생각한다. 슬릭이 비건으로 살아보니 이렇더라, 페미니즘이라는게 세상에 이렇게 퍼지면..

아이돌 가사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WITH 민연재) 아이돌 음악은 키워드를 하나를 정해서 키워드에서 뻗쳐나갈 수 있는 단어들을 어떻게 나열을 하느냐, 딕션 처리를 신경쓰려고한다. 글로만 써있을 때 가사는 생명력이 없다. 발라드는 멜로디 하나씩 곱씹다보니까 구체적으로 맥을 짚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보컬리스트 분들은 목소리로 표현을 하듯이 글이라는 것은 Tool일 뿐인 거고 작사가는 음악을 글을 통해 표현하는 사람이다. 많은 분들이 2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1절을 기준으로 한 번 다양하게 변화를 해봐서 생각을 해본다. 1절의 시간이 오전이었다면 2절은 오후에 대한 것을 쓰거나 1절은 과거라면 2절은 미래로 생각을 해보라고 말을 한다. 옷을 못 입어도 요새 어떤 옷이 유행인지 쇼도 찾아보고 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