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김준수 클래스 챕터 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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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운동선수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형도 운동을 하고있어서 집에서 형만 운동을 하길 원했다.

어머니가 노래를 잘 부르셨고 그런걸 들으며 자라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포기하게 되면서 가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첫번째 오디션에서 붙어서 연습생으로 지내다가 동방신기로 데뷔를 하게되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쯤에 SM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2~3학년 때 변성기가 심하게 와서 데뷔하기 직전까지 변성기가 돌아오지 않았다.

변성기가 있었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멤버로서 데뷔할 수 있었다는 것에 전화위복으로 여겨진다.

뮤지컬이라는 것을 시상식에서 배우들과 함께 짤막하게 뮤지컬을 선보이면서 그 때 재미나 맛을 봤다.

뮤지컬의 베이스는 음악이라 좀 더 나이가 들어서 다른 것에도 도전하고싶은 시기가 온다면 가장 도전하고싶은게 뮤지컬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공연예술학과에 도전해서 첫 수석 입학을 했었다.

 

각자가 연습시간을 나눠서 조각조각을 만들어낸다.

그 작업이 끝나면 런스루를 3개씩 묶어서 이어서 한다.

런스루는 말그대로 리허설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끊지않고 본공연처럼 이어나가는 것이다.

시츠프로브를 처음 하는 날은 배우들도 놀란다.

이런 음악 속에서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한 적응도 빨리 해야해서 시츠프로브가 배우들에게 중요하다.

그 때 넘버를 이런 식으로 불러야겠다 하고 바뀌기도 한다.

음악적인 완성에 있어서 그 날 많이 정해진다.

 

공연장에서 테크 리허설이란게 이루어진다.

무대 세트에서의 동선은 많이 바뀐다.

등장과 퇴장을 어디로 하고 의상에 맞추는 조명, 음향, 특수효과를 테크리허설을 맞추고 그게 마치면

공연 같은 본리허설을 무대 위에서 한다.

프로그램북으로 보는 사진들이 공연 전에 무대에서 올려지는 최종리허설 사진이다.

옥외광고판에서 보는 영상도 최종리허설 때 찍히는 영상이 대부분이다.

 

영상으로 남기는 일기나 자화상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다고하고 영상들을 보니까 그렇게 느껴져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명확하게 보일 것 같다는 의미에서

원더월을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원더월을 통해서 마음을 드러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연습과 공연이 어떻게 올려지는지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프로같은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