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윤종빈 클래스 챕터 5 리뷰

범죄와의 전쟁 영화에서 최익현의 의상을 조범석 캐릭터와 비슷하게 설정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보이즈는 원씬 원컷이 많았고 한 씬에 2~3개의 컷만 있어서 그림콘티가 필요없었는데 범죄와의 전쟁은 컷이 많아서 그림콘티를 처음 작업했다.
그림콘티는 구체적이라 다른 사람들과의 작업에서 공유하기에 편리하다.
범죄와의 전쟁은 좀 더 인물에 집중하기 위해 카메라 무빙이 특별히 없었다.
연기 연출은 현장에서 잘 하지않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만 얘기하는 스타일인데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무배가 잡혀가는 장면에서는
하정우 배우에게 강렬하고 센 느낌의 연기를 해달라고 요청하여 다시 찍은 경험이 있다.
현재와 과거가 교체하는 씬이 많아 관객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편집하려 노력했고 주인공 외 주변 인물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하면서 적재적소에 투입되도록 편집했다.
배경음악은 90년대가 떠오르도록 90년대 테마 음악을  삽입했다.
영화감독은 시나리오에서부터 편집, 미술적인 부분과 배경음악까지 총괄해야해서 신경쓸게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편집할 때 결말을 내는 부분에서 편집감독님과 의견이 달랐는데 감독님이 원작자이기에 시나리오를 썼을 때의 감독님의 의도대로 엔딩을 내는게 더 좋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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