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물섬 14회 리뷰

드라마 보물섬 14회 리뷰

 

*드라마 보물섬 포스터

*드라마 보물섬 인물관계도

*리뷰

일도는 동주를 공격하려는 양춘을 가로막고 그를 붙잡은 상태로 뛰어내려서 죽음을 맞는다.

드라마 보물섬 13회 리뷰

동주는 일도한테 죽어서 귀신 되어 비는 게 무슨 소용이냐며 생생하게 살아서 나한테 용서를 빌라며 이렇게 죽으면 내가 절대로 용서 안 하겠다고 했지만 일도는 눈도 감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일도가 괴한한테 피습을 당해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동주는 조문을 가려는 장선한테 염 선생 조문은 사절하겠다고 말한다.

동주는 강천한테 회장님도 빈소에 오실 생각하지 마시라며 염 선생이 보낸 칼잡이는 경찰에 제가 처음 보는 자라고 진술했다며 회장님의 크나큰 허물 덮고 갈테니 저에 대한 공격은 이제 멈춰달라며 제가 위험에 처하면 차선우도 대산에 붙어있기 힘들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강천은 장선이 서 상무가 차선우를 넘어뜨리려는 거 아니겠냐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동주에게 감히 누구한테 협박질이냐고 소리친다.

 

선우는 강천한테 바이크는 동주 형이랑 라이딩 할 때만 탈 거고 경영학과에 갈 거라 말한다.

강천은 이전에 선우가 오토바이는 신발 같은 거라며 맨발로 다니면 좋겠냐고 했던 것을 떠올리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동주는 선우에게 이제부터는 회장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며 피하면 피하는 만큼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말하고 선우는 강천한테 아버지라며 앞으로 아버지라고 부르겠다고 말한다. 

 

일도는 동주에게 내가 늙어서 죽게 되면 자네가 내 목숨을 구해줬던 그 바다 위에 날 뿌려달라며 바로 그 자리에서 자넨 날 살렸고 난 죽어서 그곳에서 속죄하고 싶다고 했었다.

동주는 일도의 유골함을 자신의 집으로 가져간다.

 

보연은 장선한테 서 상무가 아버지를 찾았으니까 이제 엄마를 궁금해하겠다고 말한다.

어르신은 장선한테 전화해 서 상무를 피습한 범인이 장선이 형과 관련된 인물이라 들었다며 한 번만 더 이런 우연이 발생했을 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동주는 기자 재열에게 전에 민들레 자료 때문에 찾아오시지 않았냐고 묻고 재열은 아직도 민들레야 어디 있니 하고있다고 말한다.

구호는 차 안에서 동주와 재열이 함께 있는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다.

 

동주는 재열에게 관리자가 숨겨놨던 민들레 자료를 제가 찾아놓은 거라 말한다.

장선의 수하들은 원배를 납치한다.

 

관리자는 동주에게 감청자료 중에 염 선생이 절대 들키기 싫어하는 내용이 들어있다며 자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고 민들레 자료를 없앤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다며 민들레가 서 상무를 만날 팔자였던 것 같다고 말한다.

장선은 동주에게 나는 세상 손가락질 받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라와 대의를 위해 뛰고 또 뛰었다고 말하고 동주는 선생님한테 여러 번 죽을 고비 넘기고 겨우 살아난 제게 그런 말이 나오냐고 묻는다.

장선은 유 팀장이 죽었을 때 너도 죽었어야 나라사랑기금이라는 거대한 피라미드가 완성되는 거였다며 넌 2조 억 꿀꺽하려고 네 누나 목숨도 갖다바친 놈이라고 말한다.

구호가 동주를 던지려고 할 때 드론이 하늘로 떠오르고 광장 스크린화면을 통해 동주와 장선의 대화하는 모습이 생중계로 송출된다.

 

동주가 장선한테 보기좋게 역습을 가한 것을 보고 속이 시원했다.

장선이 자신이 한 일들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합리화하는 모습이 위선적으로 느껴졌고 비정상적인 사고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선이 그토록 숨기고싶어했던 민들레 녹취 내용이 어떤 것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