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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일런트 러브 리뷰
*영화 사일런트 러브 포스터

*리뷰
어떤 사건으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는 아오이는 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치는 음대생 미카를 보고 반한다.
미카는 교통사고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지만 피아니스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아오이는 미카가 피아노연습을 할 수 있도록 피아노아 들어있는 곳 문을 열어주고 미카는 아오이가 말을 하지못하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의 손등을 쳐서 네, 아니오로 네는 한 번 두드리고 아니오는 두 번 두드려서 대답해달라고 말한다.
미카는 아오이에게 앞으로도 토요일 같은 시간마다 이 곳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아오이는 자신을 미카와 같은 음대생으로 알고있는 미카에게 피아노를 들려주기 위해
시간강사 키타무라한테 돈을 줄테니 자기 대신 피아노를 쳐달라고 부탁한다.
끈질긴 아오이의 부탁에 키타무라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다.
키타무라는 아오이가 준 종으로 소리를 내면서 아무 말을 하지않고 미카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한다.
미카는 아오이에게 다음에 또 들려주겠는지 묻고 아오이는 종소리를 내어 그러겠다고 답하고 피아노 대행 값을 내기 위해 밤에도 일을 한다.
키타무라는 아오이가 없는데도 미카가 피아노를 치다가 사고 후유증 때문에 손이 아파 중단하자 미카 앞에 나타나 미카와 함께 피아노를 친다.
둘이 한쪽 손씩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보게된 아오이는 슬픈 표정을 짓는다.
아오이의 친구 케이스케는 아오이가 들어가면 안 되는 세계에 들어갔다는 이야길 듣게된다.
아오이는 고등학생 시절 다른 남자애의 칼에 맞을 뻔한 케이스케를 가로막다가 목에 칼을 맞았고 목소리를 잃게 됐던 것이었다.
아오이는 그 즉시 자신을 찌른 남자의 배를 칼로 찔렀었다.
키타무라는 아오이가 혼자 건반을 누르고있는 모습을 보고 너도 피아노를 치고싶냐며 왜그 애한테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는다.
아오이는 나한테는 없으니까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키타무라와 아오이, 미카는 함께 드라이브를 갔다가 어딘가에 들어간다.
그 곳에서 피아노가 있는 것을 본 카타무라는 아오이 앞에서 무심코 피아노를 친다.
미카는 강당에서 피아노를 쳐주던 사람이 그쪽이냐며 처음부터 눈치챘었는데 아오이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카타무라가 미카한테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본 아오이는 밖으로 뛰쳐나간다.
키타무라가 아오이를 협박해서 돈을 뜯어냈던 것으로 오해했던 케이스케는 사람을 시켜 키타무라를 때리게 시켰고 카타무라와 미카는 그들에게 납치당한다.
형사들은 아오이가 카타무라를 때린 것으로 오해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묻는다.
아오이는 그 놈은 뭐든지 갖고있어서 싫었다고 종이에 쓴다.
교도소에 가게 된 아오이의 면회를 간 미카는 내가 키타무라를 다치게 했는데 왜 그러는 거냐고 묻고 아오이는 손으로 아니라고 답한다.
케이스케는 미카에게 아오이가 전해달라고 한 게 있다며 전달한다.
아오이는 키타무라를 찾아가 나 때문에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미카는 피아노 데뷔 리사이틀을 연다.
미카는 키타무라에게 넌 손을 잃었고 아오이는 인생을 잃었는데 나만 이렇게 됐다고 말한다.
많은 역경과 고난 끝에 미카와 아오이가 재회한 모습이 뭉클했다.
대사 없이도 표정과 눈빛으로 모든 것을 표현한 야마다 료스케 배우의 연기가 좋았고 아오이가 소리 없이 울부짖는 장면이 제일 슬프고 절절하게 느껴졌다.
미카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아오이의 사랑이 깊고 애틋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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