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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솔직한 여자가 사랑도 잘한다> 리뷰 본문

책 리뷰

<솔직한 여자가 사랑도 잘한다> 리뷰

블레어 2021. 11.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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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솔직한여자가사랑도잘한다

 

한의학 박사인 이은미 교수가 여성의 몸과 성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는 남자를 볼 때는 이 사람이 건강한지 건강한지 않은지부터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자고 말한다.

첫 번째로는 눈으로 관찰해서 생김새부터 시작해서 걷는 모습, 앉는 자세와 얼굴색, 눈빛, 표정 등을 보라고 한다.

나도 소개팅 때 자세가 삐딱한 사람에게 왜 그런지 물어본 적이 있는데 사고 때문에 몸이 안 좋아졌다는 말에 놀란 적이 있어서 공감이 된다.

두 번째로는 귀로 상대방의 목소리와 몸에서 나는 소리를 주의 깊게 들어보라고 한다.

목소리에 맑은 울림이 있고 촉촉한 윤기가 배어 있는 듯한 사람이 건강하다고 한다.

세번째는 말로 가족의 분위기나 평소 가치관, 어떤 현상에 대한 생각들을 물어보라는 것이다.

가치관과 선입견을 알아보는 대화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네 번째는 그의 손이 따뜻한지 피부가 거친지 만져 보고 판단하라고 한다.

이 네 가지 방법이 복잡하다면 상대방의 눈을 관찰해보라고 한다.

눈빛이 맑고 총명한 정기가 흐르는 사람은 신장의 기운이 왕성한 사람인데 신장의 기운이 왕성하면 온몸이 다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한다. 

남자다움을 과시하기 위해 종종 폭력을 쓰거나 늘 군대 얘기에 심취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대화를 싫어하거나

나의 친구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걸 싫어하는 남자는 피하라고 한다.

어떤 기준점을 가지고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 뱃살을 빼야 허리가 튼튼해지고 허리가 튼튼해야 내장 기능도 활발해진다고 한다.

냉탕으로 시작해 온탕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냉탕으로 끝내는 것이 뱃살에 좋고 38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발만 담그는 족욕도 좋다고 한다.

또, 생리를 안 한다고 해서 호르몬제를 먹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호르몬제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는 것이다. 몸의 균형 감각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여성들 특히 어머니들이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걸 아까워한다는 말에도 공감이 됐다.

자기 자신한테 투자하고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픈 부인을 한의원에 데려오는 남편이 부인의 휠체어를 끌고 올라오느라 힘들다고 사람들한테 얘기했다는 것에 아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아픈 경우 아내들은 헌신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남편들이 그렇게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게 느껴진다. 남자들한테도 그런 헌신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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