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뇌 (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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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의학자 사무엘 핀처는 컴퓨터 딥 블루를 꺾고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그는 약혼자와 사랑을 나누다 갑자기 죽음에 이르고 그의 돌연사에 의문을 품은 탐정 이지도르 카첸버그와 여기자 뤼크레스는 짝을 이루어 수사를 시작한다. 이지도르는 뤼크레스에게 '뇌'에 대해 조사하자고 말한다.

사무엘핀처의 부검이 이뤄지는 동안 법의학자 조르다노는 움베르토에 의해 살해당한다. 

또, 마르탱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해서 신경체계가 마비되고 눈만 깜박이는 것이 가능한 상태가 되지만 뇌는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핀처 박사는 마르탱의 시신경을 컴퓨터와 연결시키고 모니터를 통해 그와 의사소통을 한다.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뤼크레스가 납치당하고 뇌를 이용한 고문을 한다고 하는 내용이 나와서 소름돋았다.

사무엘핀처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엄청난 것이란 생각이 든다.

뇌를 굶기는 고문이라니 뭔가 무서웠다.

사건의 비밀을 수사하는 사람들도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