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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백은하 허안나의 배우 연구소 5화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백은하 허안나의 배우 연구소 5화 리뷰

블레어 2024. 8. 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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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의 3대 원소(새/괴물/차이나)

 

 김고은 배우의 3대 원소는 새와 괴물, 차이나이다.

처음에 김고은 배우가 등장했던 영화가 은교이다.

은교라는 영화에서 첫 대사는 "누구세요?"였다.

그 순간, 은교를 바라보는 노인이 된 박해일이 바라보는 느낌은 저 어딘가 숲 속에서 날아오는 를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김고은 배우라는 사람 자체의 느낌이 작은 새 같은 느낌이다.

지금도 항상 떠오르는 느낌이 독수리나 센 새라기 보다는 작고 귀엽고 어디로 갑자기 날아가버릴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나기도하는 새 같다.

김고은 배우를 보면 이상한 방식의 여유가 있는데 본인이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아는 사람 같고 다음은 어디로 날아가지 하고 쳐다보게한다.

드라마를 안 찍을 것 같았는데 전국민이 다 보는 대중적인 드라마 안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등장을 했었다.

두 번째 원소는 '괴물'이다.

실제로 김고은 배우가 선택했던 다음 작품의 제목이 몬스터이기도 했고, 은교라는 작품은 누군가의 판타지 속에 존재하는 대상으로서의 역할에 가까웠다면 그 다음부터는 자기를 드러내는 작품들을 많이 하게 된다.

그 이후에 찍었던 협녀나 차이나타운 작품에서도 이 배우의 풀샷을 많이 볼 수 있었고 괴물 같은 파워를 느끼게되는 작품들을 많이 선택하게되었다.

차이나타운의 일영은 지하철 사물함 10번에서 버려진 아기를 엄마라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김헤수 배우가 데려왔고 그래서 일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이었다.

원래는 자기가 훈련된 방식으로만 무얼 해나가다가 차이나타운 전체를 지배하는 생태계의 왕이 된다.

고양이를 키우는 줄 알았는데 괴물을 키웠다는 느낌을 만들어준다.

우리가 생각했을 떄 위협적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신인 배우가 엄청난 배우였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괴물 같은 파워력을 보여줬다.

일영이가 엄마를 찌르는 장면에서 김혜수씨의 얼굴과 김고은씨의 얼굴이 서로 오가면서 보여줬을 떄 한국의 여배우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을 본 느낌이었다.

김고은 배우는 말을 잘하는데 평소에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것은 인간으로서 잘 살고있다는 뜻이고 여유가 생기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게되는데 김고은 배우는 그걸 가지고있는 배우이다.

 

실제로 김고은 배우가 긴 시간을 보냈던 곳이 중국이었다.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면서 4살 때부터 중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게되다가 다른 도시로 옮기기도 하고 아주 어린 시절에 감수성을 커나가는 시기를 보내게 되었다.

김고은 배우는 중국인 분들과 소통하는 SNS 계정을 따로 가지고있기도 하다.

그 나라의 습관 같은 것들과 문화를 다 알고있는게 중요한데 김고은 배우는 그 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이나 문화들을 이해하고있는게 있어서 중국이라는 시장으로 나갔을 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준비되어있는 한류 배우이다.

도꺠비라는 드라마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방영되기도 했지만 이 배우가 중국에서 살았다는게 알려지면서 훨씬 더 큰 사랑을 받게되었다.

김고은 배우가 외국인 관객들한테는 동양적인 얼굴이고 한국에서는 우리 주변의 어떤 사람 같은 느낌이라서 글로벌한 분위기를 가지고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을 넘어서 세계로 갈 수 있을 만한 가능성을 가지고있다.

리뷰

 

김고은 배우의 작품들과 여러 면모들을 알 수 있게된 시간이었다.

데뷔 떄부터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에 도전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괴물 같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는 느낌도 들었다.

<파묘>라는 영화에서 보여준 굿을 하는 연기도 소름돋을 정도로 놀라웠고 역할에 엄청 몰입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들도 기대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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