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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문소영의 <인생은, 음악> 7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문소영의 <인생은, 음악> 7강 리뷰

블레어 2024. 7. 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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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2) 가장 힘든 순간에 주어진 음악 선물

 

*가브리엘의 오보에- 엔니오 모리코네

 

오보에는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이다.

오케스트라가 합주 전 조율을 할 떄 기준음 A를 오보에가 부른다.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오보에가 가진 목가적인 선율이 힐링의 에너지를 준다.

악기마다 고유의 음색이 있고 음악 치료사는 이 음색을 활용해서 상황에 맞게 음악을 활용한다.

*멘델스존-무언가 중 달콤한 추억

*베토벤-<환희의 송가>

-베토벤이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시간 걸쳐 완성한 역작이다.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는 말에도 어울리는 곡이다.

당시 베토벤은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

그런 그가 환희에 대한 곡을 썼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인류 전체가 합심하여 기쁨을 누리는 이상향을 보여준다.

힘겹고 어려운 순간에 누군가 내미는 위로의 손길만큼 큰 힘이 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존 뉴턴-<어메이징 그레이스>

이 곡은 미국에 소개된 후 널리 파급되었다.

백인들에게 학살당했던 인디언들이 많이 불렀다고 한다.

삶이 고단한 이에게 위로와 은총을 전하는 곡이다.

 

리뷰

 

음악이 듣는 사람들의 사연과 더불어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던 일화들이 놀랍게 느껴졌다.

소개된 곡들 중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가 특히 더 와닿고 좋았다.

육신의 고통 가운데서도 환희를 담은 곡을 쓴 베토벤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의 곡에서 삶과 음악에 대한 그의 사랑이 느껴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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