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2회 리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인물 관계도

 

*리뷰

주연은 혜리에게 왜 그쪽이 저한테 키스를 했는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왜 키스를 했는지만 알려주시면 된다고 말한다.

혜리는 당황해서 울먹이며 말을 더듬고 주연은 됐다며 가버린다.

혜리는 민영에게 울먹이며 그 사람이 너무 무섭고 차갑다며 내가 너무 잘못했나보다고 말한다.

 

혜연은 주연에게 가만히 앉아서 무슨 일 생기기만을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주연은 뉴스 진행을 마치고 혜리가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는다.

 

혜리는 주연에게 이뤄질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주연이 눈 앞에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키스를 했었다고 말하고 주연은 자기도 죄송했다며 키스를 하고나서는 기분이 이상했고 그 쪽이 울고나서부터는 화가 난 거였다며 지금은 화가 안 난다고 말한다.

혜리는 주연에게 많이 좋아했고 좋아하는 동안 많이 행복했다고 말한다.

혜리는 혹시 첫 키스였냐며 저도 그렇다고 말하고 강주연씨를 많이 더 알고싶어졌으니 어디 가서 얘기 좀 하자고 말한다.

 

주연은 혜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형이 죽어서, 형이 없고 나는 살아있어서 어머니가 자주 아프시다고 말한다.

혜리는 살아있는건 좋은 거라며 나에 대해 뭐가 궁금한지 묻는다.

혜리는 자긴 외동딸이고 부모님은 돌아가신 것 같은데 제게는 그쪽이 생겼다며 살아있다는 건 좋은 거고 어머니께 강주연씨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해달라고 말해드리겠다고 말한다.

주연은 혜리에게 오늘 좀 더 같이 있어줄 수 있는지 묻고 혜리는 물론이라고 말한다.

주연의 집에서 잠에서 깬 은호는 낯선 집을 보고 놀라고 주연의 아나운서국 명찰을 확인하고 출근한다.

 

은호는 뉴스 취재를 위해 냉동창고에 간다.

그러다 은호는 냉동창고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그 안에 갇히고만다.

은호는 미연에게 냉동창고에 갇혔고 시신과 함께 있다며 여기서 꺼내달라는 문자를 보낸다.

냉동창고 문이 열리고 은호 앞에는 현오가 나타난다.

현오를 본 은호는 자신이 현오에게 너가 물에 빠지면 너를 구할 거라며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그렇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린다.

은호는 현오에게 난 미연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왜 네가 왔는지 묻는다.

 

현오와 은호가 헤어진 상황에서 은호가 위험에 빠지는 일이 생긴게 아이러니했다.

은호가 혜리의 모습으로 주연과 가까워진다고 하더라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었을 때이기 때문에 결국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은호가 인격이 바뀌는 이유가 어린 시절의 동생과 어떤 연관이 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이전에 현오한테 자꾸 물에 빠지면 구해줄 거냐고 물어봤던 것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