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리뷰185 <치명적 치료 2권> 리뷰 #치명적치료2권 #책 #책리뷰 데이비드의 환자들을 죽인 반 슬라이크 라디오 파장으로 환자들을 사망케 했다. 반 슬라이크는 정신착란 또는 연상해리를 앓고있었다. 데이비드는 폐소공포증이 있었는데 화강암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갇히고 만다. 반 슬라이크는 안젤라와 데이비드의 딸인 니키에게 자기 어릴 적 얘기를 했다. 환자들이 병원의 수지균형을 위해서 살해되었다는게 충격이었다. 방사선이 사람의 몸에 엄청 위험하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다. 괴한이 엄마를 공격하려하자 니키가 괴한을 향해 총을 쏜 행동도 용기있게 느껴졌다. 소설 속의 사건은 극적인 사건이지만 때로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러한 극적인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런걸 보면 큰 일이 일어나지않는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2021. 10. 23.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2권> 리뷰 #책 #책리뷰 #신2권 이 책에 등장하는 은비라는 여자아이가 학교에서 조센징이라고 놀림을 받는데 이 아이에게 할머니가 겪은 일을 얘기하며 한국 여성들이 위안부로 일본에 끌려갔던 역사에 대해 얘기해주는 모습이 나와서 놀랐다. 또, 이런 위안부에 대한 역사는 역사책에서 못 봤다는 주인공의 말이 슬프고 뭉클했다. 프랑스 작가이면서도 한국의 이러한 역사와 수요 집회 이야기까지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는 것에 놀랐다. 또, 원숭이들이 새 원숭이가 왔을 때 때리면서 신고식을 하는 실험 내용이 특이하면서도 인간 사회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주인공 미카엘이 아프로디테를 흠모하는 내용도 흥미로웠다. 아프로디테가 미카엘에게 낸 퀴즈의 정답이 뭘지 궁금했다. 진짜 괜찮은 남자나 여자에게는 이미 임자가 있으며 만약 임자가 .. 2021. 10. 22.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1권 리뷰 #베르나르베르베르 #책 #책리뷰 #신1권 신 후보생이 된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아이덴이란 곳에 떨어진다. 신 후보생들은 강의를 들으며 각기 다른 광물, 동물, 식물, 인간들을 만들어내고 각기 다른 부족을 만들어 각 부족의 신이 된다. 그러다 후보생들이 한 명씩 죽기 시작한다. Y게임이라는 신들의 게임을 통해 성적을 매기고 탈락자를 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한다. 마릴린 먼로, 에디트 피아프 등의 실존했던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리스 신들이 등장해서 참신하고 재밌었다. 아프로디테 여신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던 주인공이 아프로디테에게 수수께끼 문제를 받는 내용도 신기했다. 작가의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이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상상력으로 신이 되려는 후보생들끼리 경쟁하는 이야기를.. 2021. 10. 21. <치명적 치료 1권> 리뷰 #책 #책리뷰 #치명적치료1권 데이비드와 안젤라는 의사부부로 전원도시 바틀렛의 지역 병원으로 직장을 옮긴다. 평온할 것만 같던 날들도 잠시 데이비드의 환자들이 사망을 하는 일이 생긴다. 그는 한 주 동안 세 명의 환자를 잃고 자신의 의사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된다. 자학의 늪에 빠진 데이비드는 안젤라에게 부검을 직접 해 달라고 말한다. 의문스러운 환자들의 죽음은 왜 일어난 것일까? 의사도 충격이었겠지만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 환자의 가족들 또한 놀라고 상심이 컸을 것 같다. 지속적인 직장에서의 성추행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보면서 화가 났다. 또,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안젤라에게 대수롭지 않은 듯 대응하는 캔터의 모습도 역겨웠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고 한 인.. 2021. 10. 20.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리뷰 #책 #책리뷰 #히틀러의음식을먹는여자들 히틀러가 음식을 먹기 전에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여성들을 데려와서 미리 음식을 먹게했고, 그들 중 한 여성이 겪은 것을 저자가 소설화한 책이다. 엘프리데와 다투고나서 나치 친위대에게 구타를 당한 주인공 로자는 엘프리데와 화장실을 같이 가서 사실 남편이 실종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래서 그런거였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를 엘프리데는 안아주고 주인공은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흐느낌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삶이 그리웠다는 로자의 말이 울컥했다. 몸이 아프다는 사람에게 오트밀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군인이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위대 장교인 치글러는로자를 한동안 지켜봤고 둘은 서로를 의식하다가 어느 날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그 일이 있은 후, 로자는 치글러를.. 2021. 10. 19.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리뷰 #책 #책리뷰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우연히 인터넷 서점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삼성서울병원 교수의 1만 여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히 매우 예민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체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안면기형을 겪은 환자들 중 절반은 자신의 얼굴을 가리지않고 살아갔지만 절반은 가리고 살아왔다고 한다. 가리고 살아가는 그룹은 부정적인 자아상이 형성되어 이 때문에 우울증을 앓는 비율도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고 한다. 가리고 살다가 수술로 모습이 회복된 환자는 모습이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리고 다녔다고 한다. 그 후 상담과 치료를 받은 후, 그는 자신감을 갖게되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2021. 10. 18. 존그리샴, <불법의 제왕> 리뷰 #책 #책리뷰 #불법의제왕 소설 속 클레이 카터 변호사는 집단 소송의 대표 주자로 떠올라서 막대한 수임료를 받고 부를 상징하는 모든 것들을 사들인다. 하지만 그는 부정 주식 거래자로 FBI의 수사를 받게 되고, 자기 자신이 거꾸로 다른 변호사에게 제기한 집단 소송의 목표물이 되며, 미국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변호사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소설은 부정한 성공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한다는걸 알려주고 있다. 로스쿨을 나온 작가라서 법정 스릴러를 좀 더 실감나고 현실적으로 썼다는 생각이 든다. 현장감있게 표현하는 작가의 표현력에 놀랐다. 역시 작가가 자기가 아는 분야의 글을 쓰는게 제일 와닿는 것 같다. 또, 집단 소송의 폐해가 미국에서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랐다. 책을 읽으면서 성공도 올바른 방법으로.. 2021. 10. 17. <복음으로 세상을 변혁한 열두 사도 이야기> 리뷰 #책 #책리뷰 #기독교서적 #삶이되는책 #두란노 예수님꼐서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부족한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고 선택하셨다고 한다. 베드로는 다혈질의 소유자였고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반석이 된다고 하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 이후 예수님과 만남을 계기로 변화되었다. 그가 예수님께 한 고백을 들은 예수님은 그에게 교회를 세우고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베드로는 더이상 연약한 사람이 아니라 담대한 사람이 되었다. 안드레는 멘토링 스타일의 지도자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무디나 베드로와 같은 사람은 될 수 없더라도 안드레처럼 개인적 관심을 통한 사역을 하는 사람은 될 수 있을거라는 말이 용기를 준다. 야고보는 아주 적극적인 제자였다고 한다. 야고보는 순교하는.. 2021. 10.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