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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홍승찬, 서희태 위대한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사 1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홍승찬, 서희태 위대한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사 1강 리뷰

블레어 2024. 4.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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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딛고 서서 하늘을 우러러본 위대한 음악가들

 

독일의 음악사를 빛낸 가장 빛낸 음악가들은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이다.

세 사람 다 아버지가 음악가였고 어려서부터 독립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흐

-바흐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고 평생 부와 명예, 인기와 거리가 먼 소박한 생활을 했다.

수많은 교회 음악을 작곡했고 수많은 음악가에게 영감을 줘서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베토벤은 바흐의 작품을 치밀하게 공부했는데 바흐에 대해서만큼은 굉장히 칭찬을 했다.

형의 집에서 살기 어려워진 바흐는 일찍 독립해서 다른 도시로 가서 스스로 생계를 해결한다.

바흐는 자녀가 스무 명이나 있었다.

바흐와 헨델이 말년에 똑같이 실명을 한다.

또, 같은 안과의사한테 수술을 했는데 둘 다 실명을 하게된다.

바흐의 자녀들 중 세 명은 음악가가 됐는데 당대에 아버지보다 더 유명하고 인기있었다.

바흐는 평생을 누가 어떤 악보를 출판했다하면 쫓아가서 받아다 베껴쓰면서 공부를 했다.

바흐는 실명과 동시에 절필하고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였다.

바흐의 <푸가의 기법>은 15곡의 푸가와 4개의 카논으로 구성된다.

바흐는 <푸가의 기법>을 쓰는데 온 힘을 기울였지만 실명으로 인해 미완성이 됐다.

바흐는 자신이 죽음에 이르렀다고 생각했을 때 사위이자 제자를 불러 멜로디를 부를테니까 받아적으라고 해서 한 곡을 더 작곡했다.

이 곡은 코렐 프렐류드로 '저 이제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라는 곡이다.

베토벤

- 베토벤이 악성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도저히 인간으로서 극복할 수 없는 고난을 승화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베토벤의 아버지는 실패한 음악가였고 베토벤과 애증의 관계였다.

베토벤의 아버지는 베토벤을 모차르트처럼 되게 하기 위해 가둬놓기도 했고 만행을 저지른다.

베토벤은 절대로 아버지처럼 안 살아야겠다라며 후대에 길이 남는 존경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베토벤은 청력을 상실하고 유서를 쓰기도 했다.

베토벤이 죽고 나서 해부를 하니까 오장육부가 다 녹아있었다고 한다.

베토벤은 독신이었고 두 동생은 결혼했지만 조카가 한 명 남아있었다.

베토벤의 조카는 심약하고 철도 안 든 망나니였다.

베토벤은 소송을 통해 조카의 양육권을 가져왔고 조카가 계속 집에서 뛰쳐나오면 계속 잡아왔다.

베토벤은 교향곡, 소나타, 현악 4중주 음악들을 작곡했다.

베토벤은 청력을 잃고 실제 연주에서 엄청난 실수가 나왔고 연주자로서의 활동이 불가능하게 되자 작곡가로서의 길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슈베르트는 유언을 남기기를 내가 죽으면 베토벤 선생님 옆에 묻어달라고 했다.

브람스

-브람스가 마흔이 넘은 후에야 첫번째 교향곡을 내놓았는데 한스 폰 뷜로가 칭찬한답시고 한 말이 이건 베토벤 교향곡 10번이라며 칭찬했다.

브람스는 소년 가장처럼 10대 때부터 스스로의 생계 뿐 아니라 가계에 도움을 줘야했고 동생들이 줄줄이 있었다.

브람스는 함부르크 선술집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생계를 유지했어야했다.

브람스는 생계형 작곡가였기 때문에 반주자로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요하임이 슈만한테 브람스를 소개했다.

브람스는 동시대에 대한 책임감이 커서 재능있는 젊은 작곡가들을 자기 잡지에 많이 소개했다.

브람스는 어머니가 일찍 죽고 아버지가 재혼을 했고 계모와 배다른 형제들까지 책임져야했다.

브람스는 슈만과 클라라의 자녀들까지 죽는 순간까지 신경을 쓰고 책임진다.

브람스는 클라라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클라라를 위해 작곡을 한다.

이 곡은 4개의 엄숙한 노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라는 곡이었다.

브람스는 클라라가 죽고 나서 이듬해에 세상을 떠난다.

 

리뷰

 

음악가들에 대해 깊이있게 다룬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고 몰랐던 이야기들도 알게되어 좋았다.

음악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작곡했던 곡의 소개와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점도 괜찮게 느껴졌다.

바흐는 말년에 시력을 잃고, 베토벤은 청력을 상실하게 되어 그 시간들이 정말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들이 그럼에도 끝까지 음악을 했었다는게 울컥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다.

또, 바흐가 죽음을 앞두고 '저 이제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라는 곡을 썼다는 것도 그의 깊은 신앙심이 느껴지면서 울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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